헌법기관이자 대통령 직속 통일 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안동시협의회는 26일 안동시청 청백실에서 제19기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이날 출범식에는 제19기를 이끌어 갈 이우원 회장과 권영세 안동시장, 자문위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행 기관장인 권영세 안동시장이 자문 위원에게 위촉장을 전수하고,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해 위원들의 역량을 결집해줄 것을 당부했다.
제19기 안동시협의회 자문위원은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전문가 73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2년 간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평화통일 활동에 앞장설 계획이다.
안동시협의회는 “국민참여형 통일기구로서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해 지속가능한 평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덕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