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무궁화 재조명 ‘독립의 꽃, 다시 피우다’

경북도와 경북도콘텐츠진흥원(이하 진흥원) 지원사업에 선정된 ‘독립의 꽃, 다시 피우다’가 30일 안동MBC 창사49주년 특별기획으로 방영된다.

‘독립의 꽃, 다시 피우다’는 안동의 예안향교 마당 중정에 심겨져 있는 무궁화에 담긴 독립정신과 일제강점기 시대를 이겨낸 역사적 의미, 우리나라 국화로서 겨레와 함께한 ‘안동 무궁화’의 가치를 살펴보기 위해 기획제작 됐다.

또한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3·1만세운동 100주년을 맞이해 경북지역 선열들의 독립운동 정신이 녹아 있는 무궁화의 의미를 되돌아보고, 국민들이 국화에 대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시각에서 무궁화에 대한 모습을 조명 할 예정이다.

우리가 미처 몰랐던 안동 무궁화에 대한 상식부터 무궁화에 대한 숨겨진 역사를 통한 가치의 재조명까지 나라꽃 무궁화에 대한 모든 것을 다룬 다큐멘터리 ‘독립의 꽃, 다시 피우다’는 30일 오후 11시 5분 안동MBC를 통해 방송된다.

황은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