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유비쿼터스(Ubiquitous)시대이다. ‘동시에 어디에나 존재하는, 편재하다는’것을 뜻한다.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나 정보통신망에 접속한다. 다양한 정보통신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뜻한다. 이 사업은 1만2,000개 학교에서 500Mbps급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하는 것이 목표다. 스쿨넷 서비스는 초·중·고등학교에 빠르고 품질 좋은 인터넷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시작했다. 이전 2단계 스쿨넷 서비스를 이용한 학교 등 교육기관 수는 9,700개에 달한다. 더욱이 UTM 솔루션은 전국 대부분의 학교에 설치됨에 따라, 이 사업은 방화벽·UTM 주축의 네트워크 보안 시장 점유율을 좌우하는 가늠자가 되고 있다. 경북교육청도 모든 학교에 위와 같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추진하되, 예산낭비와 제반 법규를 위반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최병준 의원(경주)은 지난 21일 경북도교육청 행정사무 감사에서 도교육청의 ‘스쿨넷 사업’에 대해 분석한 자료를 톺아보면서, 사업 전반에 대한 감사를 요구했다. 최 의원이 제시한 자료를 보면, 경북교육청의 스쿨넷 2단계 사업(2011~2016.3)에서 77억 원의 예산을 낭비했다. 올 초에 계약한 3단계 사업에서도 법규 위반 등 허술한 행정이 발견됐다. 최 의원은 도교육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와 각종 규정, 타 시·도교육청의 사례, 시·도 부교육감 회의 자료를 PPT 자료로 제시하며, 부실한 계약으로 인한 예산을 낭비했다. 최 의원은 전북교육청 사례의 경우, ‘스쿨넷 3단계’ 계약으로 업체로부터 207억 원을 무상으로 받았다. 반대로 경북은 ‘3단계’ 계약을 하면서, 아무런 투자도 받지 못했다. 도교육청은 2011년부터 스쿨넷 사업을 실시했다. 올해 초까지 5년간 계약하면서, 계약 내용에 있어서도 투자 장비를 임대방식으로 선택함에 따라, 계약 후 장비를 반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차 계약기간 만료 후, 2013년 상반기에 사업수행실태평가를 실시하지 않았다. 자동 연장계약을 실시해, ‘행정기관 및 공공기관 정보시스템 구축운영 지침’에 명시돼 있음에도 위반한 사항들이 나타났다. 이 사업과 관련해 도교육청 감사관실의 일상감사 여부와 국·과장들의 답변도 문제가 됐다. 전산관련 전문지식 부족으로 인해 수박 겉핥기식 일상감사가 실시되었다. 계약과 관련한 내용에 대해 전문지식도 없었다. 최병준 의원은 스쿨넷 사업의 투명성 강화를 위해 투자와 운영을 분리해야한다. 비리접점 차폐를 위해 전산사업에 대한 설계와 감리 용역을 도입해야 하야한다. 타 기관에 의한 합동감사, 민간전문가 채용의 필요성이 있다. 이와 관련해 도교육청 감사관실의 전반적인 감사실시와 정책적인 대안 검토 결과를 12월 중순까지 제출해 줄 것을 요구했다. 최 의원은 도교육청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근거로 위와 같은 것을 지적했다면, 사실로 봐야한다. 무엇하나 제대로 된 것이 하나도 없다. 예산만 거덜 냈다. 법규까지 위반으로 일관했다. 온통 불법 만화경을 교육현장에 펴놨다는 빈축의 대상으로 전락했다는 느낌이다. 이 피해는 학생들이 고스란히 뒤집어쓸 판이다. 이에다 교육예산까지 탕진했다면, 응분의 책임을 져야한다. 더구나 학생들의 유비쿼터스와도 역행했다. 이제 남은 과제는 책임자의 문책이다. 재발장지를 위해서다. |
|
|
사람들
상주 공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모아행복금고 정기 기부에 동참한 연꽃식당에 사회복지공동
|
경주시는 지난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주시 이·통장연합회 분기회의’를 열고, 하반기
|
문경소방서(서장 민병관)는 지난7월4일 문경소방서 4층 대회실에서 신임 의용소방대원 임명
|
대학교수를 은퇴한 뒤 농촌에서 과일 농사를 짓고 있는 김성애 씨가 지난 4일 관내 경로당
|
영천시는 4일 서문육거리 일원에서 여름철 물놀이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
|
대학/교육
계명대 사진영상미디어과, ‘소방관 인물사진 프로젝트’ 전시 |
청도 유천초, '마음건강 및 자살예방' 행복 캠프 |
대구대, 몽골 울란바토르에 ‘경북학당’ 개소 |
‘제16회 대구 진로진학박람회’ 18일 엑스코서 팡파르 |
대구보건대 사회복지학과, 캄보디아 현지 아동 대상 해외 자원봉사 |
대구한의대-대구시교육청, 친환경 급식 연수 ‘성료’ |
점촌초,, 채식 실천 캠페인 운영- |
호산대, 간호대학 ‘우수졸업생 멘토 프로그램’ 성료 |
사공정규 경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장, 구미 찾아 |
영진전문대 유아교육과, 학교현장실습학기제 성과 공유회 ‘성료’ |
칼럼
더위가 시작 되는 날 초복과 하지를 지나면서 여름 기운은 본격적으로 오르기 시작한
|
캐스팅 카우치(casting couch)는 연극이나 영화에서 배역을 얻기위해 육체
|
1970년 석포제련소 가동 50년, 1991년 대구 페놀 오염 30년, 2012년
|
1970년 낙동강 최상류에 제련소 가동 50년, 1991년 대구 낙동강 페놀 사고
|
\'레이건 일레븐\'은 미국 40대 대통령 로럴드 레이건의 리더십 원칙을 다룬 책
|
대학/교육
계명대 사진영상미디어과, ‘소방관 인물사진 프로젝트’ 전시 |
청도 유천초, '마음건강 및 자살예방' 행복 캠프 |
대구대, 몽골 울란바토르에 ‘경북학당’ 개소 |
‘제16회 대구 진로진학박람회’ 18일 엑스코서 팡파르 |
대구보건대 사회복지학과, 캄보디아 현지 아동 대상 해외 자원봉사 |
대구한의대-대구시교육청, 친환경 급식 연수 ‘성료’ |
점촌초,, 채식 실천 캠페인 운영- |
호산대, 간호대학 ‘우수졸업생 멘토 프로그램’ 성료 |
사공정규 경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장, 구미 찾아 |
영진전문대 유아교육과, 학교현장실습학기제 성과 공유회 ‘성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