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가 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서울·경기 지역에서 하반기 '2019년 창의인재육성 정책역량강화 교육'에서 조별 시책과제를 열고 있다. 경산시 제공
경산시는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2일까지 시 공무원 30명을 대상으로 서울·경기 지역에서 하반기 '2019년 창의인재육성 정책역량강화 교육'을 가졌다.
경산시는 정부 정책에 부합하고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타 지역의 정책테마별 혁신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지역 선도형 사업을 창출·지원하고자 이번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
특히 이번 2박 3일 동안 진행된 교육은 먼저 지역 혐오시설을 문화시설과 통합해 시민들에게 다가간 용인 수지레스피아, 미래 먹거리 산업 발굴을 통한 지역 산업 구조의 변화를 꾀하기 위해 우리나라의 대표적 4차산업혁명 선도 기업의 기업박물관인 삼성딜라이트, 현대모터스튜디오, 안전상의 이유로 10년간 폐쇄된 석유비축기지를 복합문화공원으로 탈바꿈한 도시재생의 랜드마크인 문화비축기지를 방문해 추진과정과 운영현황 설명을 들었다.
또한 시민들에게 소통하는 열린 공간을 제공해 시민과 협업하는 행정을 펼치는 서울시청,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더 나아가 새로운 일자리 창출, 청년들의 독자적 문화 형성을 지원하는 무중력 지대를 방문해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장식 경산부시장은 "이번 교육으로 앞선 혁신사례를 견학하고, 경산시 접목 방안을 공유함으로, 경산시에 도움이 될 다양한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경산의 발전방향을 고민하고, 시민이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해 공직자 스스로가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산시는 지난해부터 '창의인재육성 정책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해왔으며, 올해는 상반기·하반기 두 차례 교육을 실시해 타 시군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통한 시책발굴 현장교육으로 차별화함으로써 공직자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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