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7-28 22:22:14

김정재 의원, “경북지역 낮은 전선 지중화율 평균치로 높여야”

전국 최하위권 수준
김창식 기자 기자 / 입력 : 2019년 10월 12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김정재 의원.(사진제공=의원사무실)
김정재 의원.(사진제공=의원사무실)

경북 지역의 전선 지중화율이 전국 최하위권인 것으로 밝혀졌다.

국회 산업통산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김정재 의원(자유한국당, 포항 북)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8년 12월말 기준 경북의 송전선로 지중화율은 1.2%, 배전선로 지중화율은 6.5%로 전국 최하위권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선 지중화사업은 송?배전선로를 지중으로 매설하는 사업으로, 전선으로 인해 도시경관을 해치지 않고 비바람등 기후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지중화 사업 대상 전선에는 크게 송전선로와 배전선로 두 가지가 있다.

송전선로는 고압 송전탑등을 통해 발전소에서 변전소까지 장거리 전기 전송에 쓰이는 전선이고, 배전선로는 변전소에서 전기 소비자들에게 전달되는 전기를 전송할 때 쓰이는 단거리용 전선이다.

올해 전국 송전로선 지중화 사업 예산 793억 중 경북의 사업예산은 0원이었으며, 사업건수도 최근 5년간 단 3건에 불과했다. 반면 경기도 예산은 525억원으로 나타나 지중화 사업 예산의 지역별 격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광역단체별 송전선로 지중화율을 살펴보면, 서울은 89.6%로 경북의 약75배에 달했다. 뒤이어 인천 71.6%, 부산 45.4%, 광주 41.1%, 순으로 광역도시들이 높은 송전선로 지중화 진행률을 보였다.

배전선로 지중화율의 경우도 서울 59.2%, 대전 55% 부산 41%, 인천 39.3% 순으로 높은 지중화 진행률을 보였다.
 
송전선로 지중화율이 낮은 지역들은 ▲강원 1.1% ▲경북 1.2% ▲충남 1.3% ▲충북 2.5%이고 배전선로 지중화율이 낮은 지역은 경북이 6.5%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으며 전남 8.2%, 강원 8.8%, 충북 10.1% 순으로 낮았다.

또한 ‘19년 송전선로 지중화 사업 예산은 전국 793억원으로 그 중 경북은 단 0원에 불과했다. 지역별 ‘19년 송전선로 사업예산은 ▲경기 525억원 ▲경남 158억원 ▲제주 59억원 ▲전북 51억원순 이었으며, 나머지 지역의 송전선로 지중화 사업 예산은 모두 0원에 그쳤다.

‘19년 전국 배전선로 지중화 사업 예산은 역시 총 1275억원 중 서울이 245억원으로 세종은 0원으로 배전선로 예산도 지역 간 격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김정재의원은 “전국의 전선지중화율 편차를 줄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특히 경북, 강원, 충청지역 등의 전선지중화율을 평균수준까지 끌어올려 지역간 편차를 해소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창식 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동민산업협동조합이 지난 24일 경주시에 200만 원 상당의 친환경 가방 150개를 기탁하 
칠곡 북삼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5일, 민관협력 특화사업으로 기운쑤욱 여름나기 복 
경주 황성동이 지난 24일 지역 내 취약계층에 생수와 선풍기 등을 전달했다. 
경주 현곡 소재 ㈜진심축산식품개발이 지난 24일 시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빵 3 
영양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회원 20여 명이 지난 25일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 
대학/교육
대구교육청, 272억 투입 ‘대구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새 단장’ 착공  
호산대-키르기스스탄 케인국제대학교, 국제교류 활성화 ‘맞손’  
영남이공대, 재학생 대상 ‘수어 교실 프로그램’ 운영  
대구보건대, 2025 WURI 세계혁신대학 순위 3개 부문 ‘TOP 100’ 진입  
대구한의대-㈜미진화장품, 실무형 캡스톤디자인 성과 도출  
DGIST, 인체 삽입형 의료기기 초음파 무선충전 기술 개발  
대구대, '제28회 대구대 총장기 전국 고교 검도대회' 성료  
경산교육지원청-경산시청, 교육행정협의회 정기회  
문경교육지원청, 민·관 상생 및 청렴문화 조성  
대구보건대, 치의·치위·치기 협업 인도네시아 구강보건 봉사  
칼럼
선출된 권력(Elective Office)이란 국민의 직접 선거를 통해 선출되는  
후궁(後宮)은 왕실의 정실 부인 외의 공식 지위를 가진 여성을 말한다. 제왕의 첩 
자난 12일 프랑스 파리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울산)반구천의 암각화'( 
7월 5일 오후 포항 구룡포항에 있는 대게 식당에서 초등 동문 팔순 파티가 있었다 
■정성이 담긴 한 접시 음식은 때때로 말보다 깊은 마음을 전하기도 한다. 특히  
대학/교육
대구교육청, 272억 투입 ‘대구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새 단장’ 착공  
호산대-키르기스스탄 케인국제대학교, 국제교류 활성화 ‘맞손’  
영남이공대, 재학생 대상 ‘수어 교실 프로그램’ 운영  
대구보건대, 2025 WURI 세계혁신대학 순위 3개 부문 ‘TOP 100’ 진입  
대구한의대-㈜미진화장품, 실무형 캡스톤디자인 성과 도출  
DGIST, 인체 삽입형 의료기기 초음파 무선충전 기술 개발  
대구대, '제28회 대구대 총장기 전국 고교 검도대회' 성료  
경산교육지원청-경산시청, 교육행정협의회 정기회  
문경교육지원청, 민·관 상생 및 청렴문화 조성  
대구보건대, 치의·치위·치기 협업 인도네시아 구강보건 봉사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