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서울 시내면세점 사업자 선정을 앞두고 롯데면세점에 또 다시 대형 악재가 터졌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검찰은 최근 롯데그룹이 지난해 하반기 월드타워점 재승인 현안과 관련해 새누리당 최경환 의원을 접촉한 정황을 포착, 이날 롯데그룹 정책본부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다. 검찰은 최 의원과 롯데그룹이 왜 접촉했는 지 여부 등을 가장 최우선에 두고 수사를 한다는 계획이다. 압수수색 결과를 통해 박근혜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분류되는 최 의원에게 검찰의 칼 끝이 향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와함께 검찰은 롯데그룹이 미르재단에 28억원을 출연한 경위, 또 K스포츠재단에 70억원을 출연했다 돌려받은 이유 등도 함께 수사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롯데그룹이 미르재단에 28억원을 출연한 지 약 3개월 뒤에 신규 서울 시내면세점 특허권 발급이 발표된 점을 미뤄 '대가성'이 충분하다는 입장이다. 또 검찰 측에서는 면세점 사업 선정 과정에서 비선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과 청와대의 입김이 작용했는 지 여부 등을 집중 수사키로 했다. 이와관련, 롯데그룹 측은 지난해 하반기 면세점 특허권 재승인 심사에서 국내 면세점 업계 매출 3위를 기록한 월드타워점 특허권을 반납하는 등 면세점 입찰 과정에서의 로비는 전혀 없었다는 입장이다. 특히 미르재단에 28억원을 출연한 것도 대가성은 전혀 없었다는 것이 롯데그룹과 면세점 측 입장으로 요약된다. 검찰이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롯데면세점의 로비 의혹 등을 밝혀낼 경우 가장 큰 문제는 하반기 서울 시내면세점 특허권 획득이 사실상 어려워질 수 있다는 점이다. 롯데면세점이 특허권 획득을 위해 로비를 했는지 안했는 지 여부보다 언론을 통해 부정적인 이미지 노출이 지속될 경우 올해 하반기 특허권 심사에도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에도 롯데면세점은 '형제의 난' 여파로 인해 국민들에게 부정적인 이미지 노출을 지속적으로 한 결과 월드타워점 특허권을 반납해야 하는 우여곡절을 겪기도 했다. 이 같은 상황이 올해도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은 롯데면세점 측에 뼈아프게 다가온다. 특히 올해 면세점 특허권 심사에서 월드타워점이 떨어질 경우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은 향후 10년간 면세점 사업을 펼칠 수 없다. 한해 매출을 최소로 잡아도 6000억원에 달하는 월드타워점이 10년간 운영되지 못하는 손실만 따져도 6조원이 넘게 된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롯데는 지난해 하반기 면세점 입찰에서 가장 중요한 매장 중 하나인 월드타워점이 탈락하는 등 특혜와는 거리가 멀었다"며 "검찰이 조사에 나선다면 성실히 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신규특허는 관광객 증가 및 면세점 성장에 의해 정부에서 제도개선TFT를 구성해 검증해서 나온것"이라며 "지금 진행 중인 특허심사는 계획대로 진행되야 관세청 및 참가 업체들에게 피해가 안 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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