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6-07-31 08:17:44

금융시장 불안에 은행만‘好好’

트럼프 리스크 앞세워 대출금리 줄인상…예금금리↓트럼프 리스크 앞세워 대출금리 줄인상…예금금리↓
뉴시스 기자 / 입력 : 2016년 11월 24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3분기 일제히 깜짝실적을 올린 은행들이 예금금리를 낮추고 대출금리만 올리고 있다. 대출금리가 상승세를 그리면서, 은행들은 늘어난 이자이익을 바탕으로 4분기에도 호실적 행진을 이어갈 전망이다. 은행이 예금이자와 대출이자의 차이(예대마진)를 늘리면서 손쉽게 수익을 창출하는 가운데 고객의 부담은 커지게 됐다. 24일 은행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다음달 10일부터 KB★Story통장과 KB연금우대통장의 우대금리를 2.00%에서 1.00%로 내린다. KB사랑나눔통장의 기본금리도 1.00%에서 0.50%로 낮춘다. 신한은행은 수시입출금식 '유(U)드림레디고(Ready高)통장'의 우대이율을 다음달 19일부터 연 최고 2.4%에서 1.2%로 깎는다. 추가우대이율도 0.4%포인트 낮췄다.KEB하나은행은 7일부터 정기 예·적금과 상호부금의 만기 이후 지급하는 금리를 절반 수준으로 줄였다. 우리은행도 일부 상품의 우대금리 혜택을 축소했다. 신한은행은 금리가 높은 수신상품의 판매를 아예 중단하기도 했다. 백화점과 연계한 고금리 적금이라고 홍보했던 '신한 롯데백화점 러블리 적금'은 다음달 1일부터 가입할 수 없게 됐다. 러블리 적금은 기본금리 연 1.5%에 우대금리는 최고 8.5%포인트까지 제공, 은행 정기적금의 평균 금리보다 수익률이 높은 상품이다. 앞서 지난 6월9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1.25%로 인하한 뒤 시중은행들은 일주일 만에 수신상품의 금리를 최대 0.35%포인트 인하했다. 이자소득세(15.4%)를 고려하면 예금자가 손에 쥐는 이익이 거의 없는 상황에서, 그나마 소비자가 누릴 수 있는 우대이율은 낮아지고 고금리 상품마저 사라지는 셈이다. 반면 대출금리는 연일 상승세다.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된 뒤 리스크 프리미엄이 커졌고, 금융당국의 주문에 따라 가계부채의 속도를 조절해야 한단 것이 이유다.16일 기준으로 주요은행들의 주택담보대출 고정금리는 10월 말과 비교할 때 일제히 오름세를 나타냈다.신한은행은 0.38%포인트 오른 3.42~4.72%, 국민은행은 0.12%포인트 상승한 3.18~4.48% 수준이다. 우리은행은 2.94~4.24%에서 3.22~4.52%로 0.28%포인트 올랐다. 시장금리의 변화를 반영하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9월에 이어 10월에도 전달 대비 상승하면서,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도 오름세를 이어갈 전망이다.조남희 금융소비자원 대표는 "대출이 억제된 상황에서, 은행 입맛대로 이율을 조정해도 상황이 어려운 대출자들은 은행을 찾는다"며 "은행이 금리변동기를 활용하면서 이런 우월적 지위를 남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은행들은 가산금리도 함께 인상해 대출금리를 끌어올리고 있다. 가산금리는 영업점 운영비용 등을 반영해 은행이 자율적으로 책정한다. 산출 과정은 영업비밀을 이유로 외부에 공개하지 않는다.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6월에서 10월 사이 4대은행(신한·국민·우리·하나 은행)의 가산금리는 0.15~0.25%포인트 올랐다.예대마진 확대를 바탕으로 은행들은 4분기에도 높은 수익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4대 은행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5조434억원으로, 지난해 동기(4조277억원)에 비해 25.2% 늘었다.손상호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은행의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대출금리가 먼저 오르고 예금금리는 시간을 두고 올라간다는 점에서, 한두달 뒤에도 예금금리가 오르지 않는다면 문제가 있다"며 "예금·대출 금리가 시차를 두고 움직이는 동안 은행이 이득을 보는 건 사실"이라고 말했다. 뉴시스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황성동 자율방범대는 지난 26일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폐철도 임시주차장 및 산 
불국동장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관내 경로당 23개소를 방문해 어르신들께 시 
경산 바르게살기운동 남천면위원회가 지난 28일, 회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면 행정 
구미 선산읍이 지난 27일 구미농협쌀 조합공동사업법인과 구미선산농협으로부터 쌀(4kg)  
성주 가천면이 29일 동원1리 마을회관에서 ‘별고을 찾아가는 빨래방’을 운영하고, 오후에 
대학/교육
계명대 간호대학, 美 시카고 캠퍼스 ‘단기 전공연수 프로그램’ 성료  
강은희 대구교육감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안정 유지 반드시 필요”  
영남이공대, 공공데이터·AI 활용 창업경진대회 한국장학재단이사장상  
국립경국대, 베트남 글로벌 백신 연구 역량강화 인턴십 프로그램  
DGIST, 전국 8개 대학 참가 ‘제21회 대학조정대회’ 대성황  
대구한의대 RISE사업단, ‘2026 GROW & OPEN DATA CAMP’운영  
대구 직업계고 3개교, '교육부 재구조화 지원사업' 선정  
DGIST-귀뚜라미문화재단, ‘2026년 장학금 수여식’ 미래 과학 인재 육성 ‘맞손’  
국립경국대 글로컬대학추진단, K-인문 ‘문화 체험 디자이너 양성’과정  
대구한의대, 몽골 Edu LAB·해외봉사단 발대식 ‘전공 살린 글로벌 사회공헌’  
칼럼
국가 전체 예산에서 지방 세입은 20%지만 지방 세출은 60%다. 40% 세입을  
전기자동차 테슬라, 화성 탐사여행을 추진하는 스페이스 엑스 창업자 일론 머스크는  
허실생백(虛室生白)은 방을 비우면 빛이 들어온다는 뜻으로 인간이 욕심을 버리면  
여래십호(如來十號)는 부처님 이름 10가지다. 부처의 공덕을 기리는 열가지 호칭이 
1991년 지방자치 실시 35년이 지났으나 법·제도적 미비로 아직도 8 대2 구조 
대학/교육
계명대 간호대학, 美 시카고 캠퍼스 ‘단기 전공연수 프로그램’ 성료  
강은희 대구교육감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안정 유지 반드시 필요”  
영남이공대, 공공데이터·AI 활용 창업경진대회 한국장학재단이사장상  
국립경국대, 베트남 글로벌 백신 연구 역량강화 인턴십 프로그램  
DGIST, 전국 8개 대학 참가 ‘제21회 대학조정대회’ 대성황  
대구한의대 RISE사업단, ‘2026 GROW & OPEN DATA CAMP’운영  
대구 직업계고 3개교, '교육부 재구조화 지원사업' 선정  
DGIST-귀뚜라미문화재단, ‘2026년 장학금 수여식’ 미래 과학 인재 육성 ‘맞손’  
국립경국대 글로컬대학추진단, K-인문 ‘문화 체험 디자이너 양성’과정  
대구한의대, 몽골 Edu LAB·해외봉사단 발대식 ‘전공 살린 글로벌 사회공헌’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