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가는 가을, 다양한 문화로 채우다

코스모스가 바람에 살랑이고 높푸른 하늘 아래 가을이 깊어가며, 국화향이 가득한 결실의 계절 10월 넷째 주, 풍성한 문화공연이 도심을 가득 물들인다.

◆ 제41회 이수회 정기전

이수회가 주관하는 제41회 이수회 정기전이 22일 오후 5시 30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5갤러리에서 개최된다. 이수회는 경북 북부지역 유일의 한국화 전공자들의 모임으로, 이번 전시회는 전통문화가 녹아든 다양한 한국화를 시민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 기간은 22일부터 오는 27일까지이다.

◆ 한중서원 유교 문화 포럼 개최

안동대학교부설 퇴계학연구소는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안동그랜드호텔 1층 아모르홀에서 한중 서원·유교 문화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한·중 서원의 원류와 교육’이란 주제로 오는 28일까지 4박 5일간 학술회의와 서원 탐방 등으로 진행된다.

◆ 2019 뮤지컬‘원이엄마’  

2019 뮤지컬‘원이엄마’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에서 공연된다. 신명기획이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오는 25일 오후 7시 30분, 26일 오후 3시, 7시, 27일 오후 3시 등 총 4회 공연한다. 400년 전 원이엄마의 사랑 이야기를 소재로 한 지역문화 콘텐츠로 매년 시민들의 반응이 뜨거운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