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7-15 15:17:11

전북 현대, 챔피언스리그 ‘우승’

10년 만에 亞 정상 탄환…최강희 감독 “너무 기쁘고 행복”10년 만에 亞 정상 탄환…최강희 감독 “너무 기쁘고 행복”
뉴시스 기자 / 입력 : 2016년 11월 27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10년 만에 전북 현대를 아시아 정상으로 이끈 최강희 감독이 "너무 기쁘고 행복하다"고 감격스러워했다. 최 감독은 26일 오후 11시25분(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알아인의 하자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알아인과의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결승 2차전을 끝낸 뒤 기자회견에서 "10년 만의 챔피언스리그 우승"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전북은 이날 알아인의 파상공세를 막아내며 1-1로 비겼다. 안방 1차전에서 2-1로 이긴 전북은 1,2차전 합계 3-2로 트로피에 입을 맞췄다. 최 감독은 "5년 전 알사드에 패하면서 4만 이상의 우리 팬들이 절망하는 모습을 봤다. 그 이후로 챔피언스리그 우승은 나에게 엄청난 숙제로 다가왔다. 한번도 전북의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잊은 적이 없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정말 어려운 해였는데 선수들이 잘해줬다. 우리가 어려울때 성원을 보내준 MGB팬들에게 이 트로피를 바치고 싶다"고 덧붙였다.전북은 이날 전반 1분 만에 로페즈가 부상으로 빠지는 악재를 만났다. 하지만 교체로 투입된 한교원이 선제골을 뽑아내면서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다. "여러가지 시나리오를 준비하지만, 1분만에 부상 교체는 팀으로서는 안 좋은 일"이라고 운을 뗀 최 감독은 "리드를 당해도 분명히 다른 시나리오가 있었기에 자신 있었다. 선수들이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대한 목표가 확실했고, 팬들이 원한다는 걸 알고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우승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물론 위기도 적지 않았다. 1-0으로 앞서던 전북은 전반 34분 한국인 선수 이명주에게 동점골을 얻어 맞았다.전반 41분에는 수비수 김형일의 실책에 이은 반칙으로 페널티킥까지 허용했다. 다행히 더글라스의 슛이 골대를 넘어가면서 리드를 내주지 않았다. 최 감독은 "상대가 굉장히 거칠고 압박이 심했기 때문에 우리가 오히려 고전했다. 선제점을 올리고 유리한 경기였는데 선수들이 분위기를 내주는 바람에 페널티킥까지 내줬다"면서 "페널티킥이 들어갔으면 전혀 다른 분위기로 갈 수 있었는데 실축으로 이어지면서 선수들이 평정심을 찾게 됐다"고 돌아봤다. 최 감독은 이번 우승으로 챔피언스리그가 지금의 시스템으로 개편된 2002~2003시즌 이래 두 차례 정상을 밟은 첫 번째 사령탑이 됐다. 전북은 다음 달 8일부터 18일까지 일본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에 아시아챔피언 자격으로 참가한다. 한편 울리 슈틸리케 축구대표팀 감독이 K리그 클래식 전북 현대의 아시아 무대 평정을 두고 "K리그의 위상을 보여준 것에 대해 강한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경주 동천동행정복지센터가 지난 11일 폭염 예방 홍보활동 및 냉방용품 나눔 행사를 진행했 
울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1일 취약계층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시행했다. 
울진 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일부터 관내 취약계층 19가구에 시원한 여름나기 물품 
김천시 대신동 바르게살기협의회가 지난 11일, 39개 경로당에 수박을 전달하는 ‘수박 나 
김천시 개령 새마을남녀협의회가 지난 12일 지방도 913호선 및 997호선 약 10㎞구간 
대학/교육
DGIST, 이산화탄소를 산업 원료로 바꾸는 선택형 촉매 기술 개발  
예천교육지원청, 유·초·중·고 관리자 회의 개최  
국립경국대, 말레이시아 글로벌 Pre-인턴십형 캡스톤디자인 프로그램  
대구공업대 헤어디자인과, SNS마케팅 특강 통해 디지털 역량 강화  
대구공업대, '근현대 헤어스타일 재현' 문화 체험 교육  
한의약진흥원, 보건복지부 경영실적평가 5년 연속 ‘A등급’  
대구보건대, 이주배경학생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 6년 연속 운영  
대구한의대 산학협력단, 산불피해 재해민 대상 여름철 생활안정 지원 추진  
영남이공대, 싱가포르서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해외연수 프로그램 진행  
국립경국대 여자 탁구팀, 한국대학탁구선수권대회 최고 성적 거둬  
칼럼
자난 12일 프랑스 파리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울산)반구천의 암각화'( 
7월 5일 오후 포항 구룡포항에 있는 대게 식당에서 초등 동문 팔순 파티가 있었다 
■정성이 담긴 한 접시 음식은 때때로 말보다 깊은 마음을 전하기도 한다. 특히  
더위가 시작 되는 날 초복과 하지를 지나면서 여름 기운은 본격적으로 오르기 시작한 
캐스팅 카우치(casting couch)는 연극이나 영화에서 배역을 얻기위해 육체 
대학/교육
DGIST, 이산화탄소를 산업 원료로 바꾸는 선택형 촉매 기술 개발  
예천교육지원청, 유·초·중·고 관리자 회의 개최  
국립경국대, 말레이시아 글로벌 Pre-인턴십형 캡스톤디자인 프로그램  
대구공업대 헤어디자인과, SNS마케팅 특강 통해 디지털 역량 강화  
대구공업대, '근현대 헤어스타일 재현' 문화 체험 교육  
한의약진흥원, 보건복지부 경영실적평가 5년 연속 ‘A등급’  
대구보건대, 이주배경학생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 6년 연속 운영  
대구한의대 산학협력단, 산불피해 재해민 대상 여름철 생활안정 지원 추진  
영남이공대, 싱가포르서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해외연수 프로그램 진행  
국립경국대 여자 탁구팀, 한국대학탁구선수권대회 최고 성적 거둬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