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7-23 08:42:51

카드값 연체하면‘낭패’

신용등급 회복 최소 1년 걸려신용등급 회복 최소 1년 걸려
뉴시스 기자 / 입력 : 2016년 12월 04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직장인 김모씨는 신용카드 1개를 새로 만들었는데 자동이체 신청을 깜빡했다. 최근 이사로 정신이 없던 그는 지난달 결제일자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아 연체가 발생했다. 금액도 그리 크지 않아 대수롭지 않게 여겼는데 은행에서 잔금을 대출 받으려고 보니 신용등급이 2등급 하락한 것을 알고 깜짝 놀랐다.카드대금이나 공공요금 등을 제 때 내지 않으면 신용등급이 2~3등급 하락하고 회복하는 데까지 최소 1년은 걸리니 좋은 신용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소액이라도 연체는 절대 피해야 한다.4일 금융감독원과 개인신용평가회사인 나이스평가정보에 따르면 신용카드 대금은 '10만원 이상의 금액을 5영업일 이상' 연체하면 신용등급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 신용등급 하락폭은 우량등급일수록 크다. 가령 1~2등급의 상위등급은 30일 미만의 단기 연체에도 2~3등급 하락한다. 90일 이상 대금을 납부하지 않으면 등급은 4~5등급 뚝 떨어진다. 반면 6등급 이하의 중하위등급은 이미 연체 이력이 포함된 경우가 대다수여서 일부 영향을 준다.나이스평가정보 측은 "상위등급에 분포된 사람들은 신용등급하락 요인이 전무한 상태이기 때문에 한번 연체가 발생하면 등급이 크게 하락한다"며 "연체가 한번 발생하면 또 다시 연체가 발생할 확률이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10배 이상 높아 보수적으로 잡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하위등급에 분포한 사람들은 연체 등 신용도 하락요인을 가지고 있어 신용도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올해 상반기 동안 카드대금을 연체한 소비자 중 절반가량은 등급이 하락했다. 나이스평가정보 집계 결과 카드값 연체자 101만8042명 중 53만1035명(52.2%)이 등급에 영향을 받았다. 이렇게 하락한 등급을 이전 등급으로 원상 복구하는 데에는 최소 1년이 걸린다. 30만원 미만의 소액인 경우에 해당한다. 신용도가 1등급인 사람이 카드값을 연체해 3등급이 하락했다고 가정하면, 연체금을 갚은 즉시 1~2등급이 오르고 나머지 절반 정도는 1년여간의 시차를 두고 순차적으로 오르는 식이다. 30만원 이상인 경우에는 90일 미만의 단기 연체에도 회복까지는 통상 3년이 걸린다. 30만원 이상의 대금을 90일 이상 장기 연체하면 최장 5년 동안 신용평점에 영향을 미친다.카드대금 외에 국세·지방세 등의 세금체납 정보와 휴대폰 단말기 할부대금에 대한 연체는 신용평가에 반영된다. 반면 수도·가스요금 등의 공과금 연체와 휴대폰 요금 연체는 신용평가에 반영되지 않고 있다.연체를 피하는 첫 걸음은 자신의 상환능력을 벗어난 카드사용을 자제하는 것이다. 상환능력에 비해 과도한 채무는 가계운영이나 개인의 삶을 힘들게 할 뿐만 아니라 연체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돼 신용등급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뉴시스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동천동행정복지센터는 초복을 앞둔 지난 17일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지역 
경주시 황남동 청년회가 지난 18일 지역 내 경로당 15곳에 수박과 국수를 전달했다.허삼 
양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복 담은 삼계탕」 건강지원사 
칠곡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강영미)가 지난 22일 기산 영1리 경로당에서 ‘정성가득 국수데 
안동 옥동 소재 다이닝원(공동대표 강한호, 김철연)이 여름방학 기간 학교 급식 중단에 따 
대학/교육
경산 유아교육체험센터, 유보통합 프로그램 운영  
대구경북영어마을, 영어마을로 다시 돌아온 4인의 진심 어린 귀환  
대구보건대 방사선학과, 연합대학 함께 방사선안전관리 전문가 과정 운영  
계명문화대 한국어학당, ‘맛으로 만나는 한국’ 문화체험 행사 성료  
국립 경국대, ‘제2회 대한민국 학생창업주간’ 대상 등 수상  
대구한의대-NIA, AI 기반 재활의료 인재양성 업무협약  
국립 경국대, ‘2025년 경북글로벌학당’개강식  
문경시, 숭실대·문경대와 상호 협력 교류 업무협약  
대구대 파란사다리 연수단, 영국‧말레이시아‧필리핀 해외 연수  
청도, 특수교육대상학생 '신나는 여름 계절학교'  
칼럼
후궁(後宮)은 왕실의 정실 부인 외의 공식 지위를 가진 여성을 말한다. 제왕의 첩 
자난 12일 프랑스 파리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울산)반구천의 암각화'( 
7월 5일 오후 포항 구룡포항에 있는 대게 식당에서 초등 동문 팔순 파티가 있었다 
■정성이 담긴 한 접시 음식은 때때로 말보다 깊은 마음을 전하기도 한다. 특히  
더위가 시작 되는 날 초복과 하지를 지나면서 여름 기운은 본격적으로 오르기 시작한 
대학/교육
경산 유아교육체험센터, 유보통합 프로그램 운영  
대구경북영어마을, 영어마을로 다시 돌아온 4인의 진심 어린 귀환  
대구보건대 방사선학과, 연합대학 함께 방사선안전관리 전문가 과정 운영  
계명문화대 한국어학당, ‘맛으로 만나는 한국’ 문화체험 행사 성료  
국립 경국대, ‘제2회 대한민국 학생창업주간’ 대상 등 수상  
대구한의대-NIA, AI 기반 재활의료 인재양성 업무협약  
국립 경국대, ‘2025년 경북글로벌학당’개강식  
문경시, 숭실대·문경대와 상호 협력 교류 업무협약  
대구대 파란사다리 연수단, 영국‧말레이시아‧필리핀 해외 연수  
청도, 특수교육대상학생 '신나는 여름 계절학교'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