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7-07 03:35:35

울릉군,친환경에너지 자립섬‘우뚝’ 대한민국 대표‘탄소 제로섬’으로


세명일보 기자 / 입력 : 2016년 12월 04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인위적으로 생산하는 에너지가 없다면, 우리의 일상생활을 할 수가 없는 지경이 오늘이다. 인공적인 에너지는 탄소를 발생시킴에 따라, 지구온난화의 주범이 되고 있다. 이 같은 주범은 지구를 에너지 분야에서, 황폐화를 가져온다. 이의 해결은 자연이 값없이 주는 태양광, 지열 등을 이용하는 것이 최선이다. 태양열을 일상생활에 활용하려면, 열을 모으는 집열 장치, 실제 전기를 생산하는 발전장치, 모아진 열에너지를 축적하는 축열(蓄熱)장치 등을 만들어야한다. 태양열은 태양으로부터 오는 복사광선을 흡수하여, 열에너지로 변환(필요시 저장)시킨다. 태양광 발전은 반도체로 만들어진 태양전지에 빛 에너지가 투입되면, 전류가 흐르고 전기가 발생하는 원리의 이용이다. 태양전지는 하나의 크기가 대략 10×10㎠이다. 빛을 받으면 0.6볼트의 전압이 생긴다. 최대 1.5와트(W)의 용량을 갖게 된다. 지열 에너지의 원리는 태양열의 약 47%가 지표면을 통해 지하에 저장된다. 이렇게 태양열을 흡수한 땅속의 온도는 지표면 가까운 땅속의 온도는 대략 10~20℃ 정도 유지한다. 열펌프를 이용하여, 냉난방시스템으로 이용된다. 우리나라 일부지역의 심부(지중 1~2km) 지중온도는 80℃정도이다. 온도에 따라 중·저온(low to medium temperature, 10~90℃) 지열에너지와 고온(high temperature, 120℃이상) 지열에너지로 구분한다. 태양광이나 지열을 이용한다면, 탄소제로가 되어 해당지역은 에너지에선 청정도시가 된다. 울릉도가 위와 같은 에너지 자립화의 섬이 되었다. 울릉군은 ‘친환경에너지 자립섬’ 조성사업의 기본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을 지난달 28일 완료했다. 이 사업은 울릉군이 경북도와 함께 참여했다. 지난 2014년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과제에 선정된 사업이다. 울릉군 일대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의 신재생에너지원을 융복합해, 지역의 주택‧공공‧상업(산업) 건물 등에 설치, 전기와 열을 공급하게 되었다. 총사업비 66억 원 중 75%인 50억 원을 국‧도비로 전폭적으로 지원받았다. 울릉군 전역에 태양광 255개소, 태양열 88개소, 지열 16개소 총 359개소의 신재생에너지를 전략 보급하게 되었다. 태양광에서 1,266㎾/h의 전기, 태양열에서 827㎡의 온수, 지열에서 297㎾의 냉난방 전력을 생산하게 되었다. 울릉군은 환경적으로는 이산화탄소를 연간 635tco2 저감시켜, 소나무 22만7천 그루를 심는 효과를 거두었다. 경제적으로는 연간 2억 6천만 원의 에너지 사용 비용의 절감 혜택을 볼 수 있게 되었다. 최수일 군수는 이번 사업을 토대로 울릉군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탄소 제로섬! 친환경에너지 자립섬으로써 다시 한 번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청정 울릉의 보전과 지속 가능한 명품 녹색 관광섬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태양광·지열에서 에너지를 생산하여, 지역에 사용한다는 것은 울릉도엔 상당한 의미를 부여한다. 청정도서(島嶼)지역을 자연 그대로 보존하는 것으로 평가한다. 태고의 신비의 보존은, 울릉도의 자본이다. 자연에서부터, 자본을 창출하여 울릉도를 더욱 잘사는 지역으로 만들 것으로 본다. 울릉도에서 출발하여, 우선 경북도까지 확산시킬 것을 주문한다.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상주 공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모아행복금고 정기 기부에 동참한 연꽃식당에 사회복지공동 
경주시는 지난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주시 이·통장연합회 분기회의’를 열고, 하반기  
문경소방서(서장 민병관)는 지난7월4일 문경소방서 4층 대회실에서 신임 의용소방대원 임명 
대학교수를 은퇴한 뒤 농촌에서 과일 농사를 짓고 있는 김성애 씨가 지난 4일 관내 경로당 
영천시는 4일 서문육거리 일원에서 여름철 물놀이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 
대학/교육
계명대 사진영상미디어과, ‘소방관 인물사진 프로젝트’ 전시  
청도 유천초, '마음건강 및 자살예방' 행복 캠프  
대구대, 몽골 울란바토르에 ‘경북학당’ 개소  
‘제16회 대구 진로진학박람회’ 18일 엑스코서 팡파르  
대구보건대 사회복지학과, 캄보디아 현지 아동 대상 해외 자원봉사  
대구한의대-대구시교육청, 친환경 급식 연수 ‘성료’  
점촌초,, 채식 실천 캠페인 운영-  
호산대, 간호대학 ‘우수졸업생 멘토 프로그램’ 성료  
사공정규 경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장, 구미 찾아  
영진전문대 유아교육과, 학교현장실습학기제 성과 공유회 ‘성료’  
칼럼
더위가 시작 되는 날 초복과 하지를 지나면서 여름 기운은 본격적으로 오르기 시작한 
캐스팅 카우치(casting couch)는 연극이나 영화에서 배역을 얻기위해 육체 
1970년 석포제련소 가동 50년, 1991년 대구 페놀 오염 30년, 2012년 
1970년 낙동강 최상류에 제련소 가동 50년, 1991년 대구 낙동강 페놀 사고 
\'레이건 일레븐\'은 미국 40대 대통령 로럴드 레이건의 리더십 원칙을 다룬 책 
대학/교육
계명대 사진영상미디어과, ‘소방관 인물사진 프로젝트’ 전시  
청도 유천초, '마음건강 및 자살예방' 행복 캠프  
대구대, 몽골 울란바토르에 ‘경북학당’ 개소  
‘제16회 대구 진로진학박람회’ 18일 엑스코서 팡파르  
대구보건대 사회복지학과, 캄보디아 현지 아동 대상 해외 자원봉사  
대구한의대-대구시교육청, 친환경 급식 연수 ‘성료’  
점촌초,, 채식 실천 캠페인 운영-  
호산대, 간호대학 ‘우수졸업생 멘토 프로그램’ 성료  
사공정규 경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장, 구미 찾아  
영진전문대 유아교육과, 학교현장실습학기제 성과 공유회 ‘성료’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