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6-15 21:01:48

'대구공항·K2 공군기지 통합 이전'경북지자체 유치戰 시작

군위·의성 가장 적극적…김천·영천·예천도 예의 주시군위·의성 가장 적극적…김천·영천·예천도 예의 주시
김근수 기자 / 입력 : 2016년 07월 13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박근혜 대통령이 대구공항·K2 공군기지 통합 이전을 발표하면서 대구 인근 경북지역 지방자치단체들이 벌써부터 수만명 이상의 인구 유입과 막대한 지역 경제효과를 기대하며 유치전에 뛰어들었다.13일 대구시와 각 지자체 등에 따르면 현재 대구공항 유치에 적극 나선 곳은 군위와 의성이다. 군위와 의성은 각각 구체적 이전후보지까지 마련하고 여차하면 두 지역이 협력해 통합 이전후보지를 내는 등 반드시 대구공항을 유치하겠다는 태세다.군위와 의성이 각각 미는 소보면 송원리와 비안면 옥원리 일대는 땅이 넓고 평야를 이루고 있어 공항 이전지로 강점이 있다. 특히 땅값이 싸고 교통망이 사통발달로 연계돼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점도 장점으로 내세울 수 있다.김천과 영천은 군위와 의성만큼 적극적이지는 않지만 대구공항·K2 공군기지 통합 이전에 상당한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인구감소로 인한 시세가 예전만 못한 두 지자체는 통합이전에 따른 경제적 이익과 인구증가라는 장밋빛 전망에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계산기를 두드려보겠다는 입장이다.하지만 두 지역은 이미 시가지가 형성돼 있는 곳이 많아 전투기 소음으로 인한 지역주민들의 반발이 무시할 수 없는 변수가 되고 있다.이미 제16전투비행단을 보유하고 있는 예천도 공군 기지에 대한 우호적 여론과 전투기 소음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 지리·인구적 특성을 내세워 유치에 적극적이지만 적정후보지의 최우선 고려대상을 접근성으로 보는 대구시가 찬성할 가능성은 낮다.권영진 대구시장은 11일 아예 “이전 대구공항은 대구 도심에서 30분 이내 거리에 위치해야 한다”고 못을 박았다. 이 경우 예천은 물론 김천까지 배제대상이 될 수밖에 없고 의성도 군위와 최대한 인접하는 후보지를 물색해야 한다.향후 기존 대구공항 이전 절차는 국방부와 대구시 주도로 이뤄진다. 지난 2014년 5월 30일 대구시가 국방부에 제출한 K2이전 건의서에 대해 국방부는 현재 종합평가위원회를 통해 타당성을 검토 중이다. 타당성 조사 이후 이전 후보지 선정 절차를 거쳐 대구공항과 함께 통합이전이 완료되려면 앞으로 13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근수 기자kgs5780@naver.com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대한노인회 포항시지회는 지난 13일 기계면 새마을운동발상지운동장에서 제10회 지회장기 노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포항시협의회는 최근 지역 내 결연세대 113가구를 대상으로 ‘희망풍차  
농협중앙회 문경시지부(지부장 이진창)와 서문경농협(조합장 홍종대) 임직원들로 구성된 NH 
문경경찰서(서장 김말수)는 지난 11일 신기동 舊) 신기치안센터 앞에서 외국인 관련 범죄 
칠곡 동명 바르게살기위원회 20여 명이 지난 10일 동명수변생태공원에서 환경정화 및 풀베 
대학/교육
호산대 방사선과, 인체의 기초 이해 해부학 실습 프로그램  
대구교육청, 경북교육청 함께 ‘평화로·미래로 호국길 걷기 행사’  
경산특수교육지원센터,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현장지원'  
영남 이공대, 농심 구미공장 현장탐방 ‘성료’  
영진전문대-KAI, 항공우주분야 산학 협약 체결  
2025학년도 특수교육대상 학생 학부모 연수  
문경대 간호학과, 지역특화형 프로그램 ‘치매서포터즈 외부활동’  
계명대 동산의료원, 美 뉴스위크 亞太 최고 소아과 전문병원 선정  
계명대 한국학연구원, ‘칠곡 유학과 사림문화' 조명 학술대회  
대구한의대 위탁 칠곡급식관리지원센터, 어르신 '찾아가는 위생교육'  
칼럼
하지(夏至)는 1년 중 해가 가장 긴 절기로, 여름이 본격 시작되는 시점이다. 양 
성경 신명기에 보면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고 애급을 탈출해 광야로 행군했다. 
경상도의 여름, 국은 빠지지 않는다 
6월3일 밤 10시에 끝이 난 대선 전쟁은 이재명은 용, 김문수는 범으로 용호상 
여·야 모두가 지방 자치분권과 지역 균형발전을 외치고 있지만, 낙후된 경북 북부지 
대학/교육
호산대 방사선과, 인체의 기초 이해 해부학 실습 프로그램  
대구교육청, 경북교육청 함께 ‘평화로·미래로 호국길 걷기 행사’  
경산특수교육지원센터,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현장지원'  
영남 이공대, 농심 구미공장 현장탐방 ‘성료’  
영진전문대-KAI, 항공우주분야 산학 협약 체결  
2025학년도 특수교육대상 학생 학부모 연수  
문경대 간호학과, 지역특화형 프로그램 ‘치매서포터즈 외부활동’  
계명대 동산의료원, 美 뉴스위크 亞太 최고 소아과 전문병원 선정  
계명대 한국학연구원, ‘칠곡 유학과 사림문화' 조명 학술대회  
대구한의대 위탁 칠곡급식관리지원센터, 어르신 '찾아가는 위생교육'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