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6-04-22 09:33:02

기준금리 6개월째 1.25% 동결

한은,“美 금리인상·탄핵정국 불확실”…“가계부채 급증도”한은,“美 금리인상·탄핵정국 불확실”…“가계부채 급증도”
뉴시스 기자 / 입력 : 2016년 12월 15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한국은행이 15일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1.25%로 동결했다.이주열 한은 총재는 이날 한은 본관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오늘 기준금리 동결은 전원일치로 결정됐다"고 말했다.이에 따라 한은은 지난 6월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 수준인 1.25%로 끌어내린데 이어 6개월 연속 동결을 결정했다.한은이 이날 금리 동결에 나선 것은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통화정책 불확실성, 급증하는 가계부채 등 대내외 불안요인이 산적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 총재도 이날 "한층 높아진 대외여건의 불확실성을 신중히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점, 이에 따른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는 점, 가계부채의 큰 폭 증가가 지속되는 점 등을 고려해 동결을 결정했다"며 "앞으로 통화정책은 성장세 회복을 위해 완화기조를 유지하겠지만 금리안정에 한층 유의해 운영하겠다"고 설명했다.한은이 이날 금통위 직후 내놓은 '통화정책방향문'에서도 이러한 고민의 흔적이 역력하다. 한은은 "11월 이후 금융시장에서는 미국 신정부의 정책 및 연준의 통화정책에 대한 기대 등의 영향으로 장기시장금리와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고, 주가는 하락후 글로벌 주가 상승으로 반등했다"며 "가계대출은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증가폭이 확대됐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대내외 여건의 불확실성과 그 영향, 미 연준의 통화정책 정상화 추이, 가계부채 증가세 등을 면밀히 점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현재 우리 경제는 내수와 수출 부진, 대통령 탄핵 가능성 등 정치적 리스크까지 겹치면서 1997년 외환위기를 방불케 하는 심각한 위기 상황에 놓여있다. 이에 따라 시장 안팎에서는 경기부양을 위해 한은이 보다 적극적인 완화적 통화정책에 나서야 한다는 요구가 높아졌다. 이런 가운데 지난달 8일(현지시간) 치러진 미 대선에서 예상을 깨고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가 당선되며, 시장금리가 상승하고 국내 주식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금이 유출되는 등 불안감이 확산됐다.또 이날 앞서 열린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당초 예상대로 금리인상이 단행됐음에도, 내년 3차례의 인상을 시사하며 향후 공격적인 긴축정책을 암시해 시장에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 미국채 금리는 이날 연준의 결정 발표 이후 급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2.44%대에서 횡보하던 미 국채 10년 금리는 단숨에 2.5%대까지 뛰어올랐고, 기자회견이 진행되는 동안 2.58%까지 치솟기도 했다. 30년물도 3.1%대에서 3.2%대까지 뛰어 올랐다.김동원 SK증권 연구원은 "이러한 시장 반응은 연준이 올해 금리 인상뿐만 아니라 내년 인상 속도 역시 빠르게 가져갈 것이라는 의지를 보였기 때문"이라며 "연준이 전망치를 상향 수정한 것은 2011년 이후 처음"이라고 말했다.이어 "지금 연준의 경기 인식이 트럼프 재정 정책 효과를 모두 반영하지 않았다는 점에 대한 경계감도 노파지고 있다"며 "앞으로 트럼프 정책이 시행되고, 그 결과가 경제 지표에 반영되기 시작한다면 연준의 인식 및 통화정책 스케줄도 더 빨라질 수 있다는 판단이 시장에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이와 함께 정부의 연이은 대책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1300조원을 돌파한 가계부채도 한은의 기준금리 동결을 이끈 주요인으로 꼽힌다. 전날인 14일 나온 '2016년 11월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은행 가계대출(정책모기지론 포함)은 전월에 비해 8조8000억원 증가한 704조6000억원을 기록했다. 증가폭은 2008년 관련 통계 편제 이후 역대 두번째이자, 11월 기준으로는 역대 최대치다. 이에 따라 시장에서는 미국을 포함한 주요국들의 통화정책, 국내 정치적 불확실성, 가계부채 급증세가 상당 부분 해소될 때까지 한은이 기준금리 동결을 유지할 것이란 의견이 우세하다.서향미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역시 내수 부진을 이유로 통화정책 필요성이 제기되기도 하지만, 미 연준의 통화정책 경계가 높아지면서 대내외 금리차 확대가 추가로 진행될 경우 환율이나 자금 유출입 관련 부담이 커질 수 있어 쉽사리 금리인하 정책을 펴진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신동수 유진투자증권 연구위원도 "국내 경기만을 고려하면 금리인하를 기대할 수 있지만 가계부채 문제, 주요국 통화정책에 따른 불확실성 등으로 한은의 정책 변화는 상당 기간 기대하기 어렵다"고 말했다.다만 미국의 금리 상승세가 예상보다 가팔라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한은도 추후 기준금리 인상을 검토하지 않겠느냐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뉴시스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상주 화동면이 지난 21일 농업인 100여 명이 참석, GAP제도의 기본 개념과 인증 절 
안동교도소가 지난 20일~21일까지 안동 풍산읍 막곡1리, 막곡2리, 상리3리 경로당 냉 
김천 감문 새마을남녀협의회가 21일 새마을 회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봄꽃 심기 행 
울진 북면이 지난 19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이미용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후포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지난 19일, KB증권과 (사)열린의사회가 주관한 ‘행복뚝딱 
대학/교육
대구동부교육지원청, 신규 및 저연차 공무원 역량강화 연수  
청도영재교육원, ‘2026학년도 영재교육원 개강식’  
대구한의대, 영덕 실버복지관과 '글로컬 3.0 대학'지역혁신 선도  
영진전문대-경북휴먼테크고, 일학습병행 협약 체결  
대구 교육청, 성인문해학습자 '실생활 맞춤형 디지털 문해교육'  
대구보건대, 국제·국내 초음파 자격시험 13건 취득  
대구보건대, 국제협력 선도대학 육성 지원사업 단계평가 연속 ‘A등급’  
청도 풍각초, '1학기 현장체험학습’ 활동  
대구서부교육청, 신규공무원 현장 밀착형 멘토링 및 인사상담  
국립경국대·한국사회복지행정학회, 고령친화대학 논의 본격화  
칼럼
현대 여성의 삶은 치열하다. 직장 업무와 가사, 육아를 병행하다 보면 자신의 건강 
이 책이 따뜻한 이유는 죽음을 이야기하면서도 결국 삶을 다루기 때문인 것 같다.  
중동 전쟁은 단순한 지역 분쟁이 아니라 역사, 종교, 자원, 강대국 이해관계가 중 
2026년 5월 1일은 노동절로 바뀌어 근로기준법의 근로자가 아닌 노동자로 공무원 
복차지계(覆車之戒)는 앞의 수레가 뒤집히는 모습을 보고 뒤의 수레가 미리 경계한다 
대학/교육
대구동부교육지원청, 신규 및 저연차 공무원 역량강화 연수  
청도영재교육원, ‘2026학년도 영재교육원 개강식’  
대구한의대, 영덕 실버복지관과 '글로컬 3.0 대학'지역혁신 선도  
영진전문대-경북휴먼테크고, 일학습병행 협약 체결  
대구 교육청, 성인문해학습자 '실생활 맞춤형 디지털 문해교육'  
대구보건대, 국제·국내 초음파 자격시험 13건 취득  
대구보건대, 국제협력 선도대학 육성 지원사업 단계평가 연속 ‘A등급’  
청도 풍각초, '1학기 현장체험학습’ 활동  
대구서부교육청, 신규공무원 현장 밀착형 멘토링 및 인사상담  
국립경국대·한국사회복지행정학회, 고령친화대학 논의 본격화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