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5-15 13:14:22

구미, 신데렐라가 된 ‘8살 예슬이’

선천성 심장병 이겨내고
김철억 기자 / 1167호입력 : 2021년 06월 02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전예슬양과 가족들.<구미시 제공>

선천성 심장병으로 투병 중인 소녀의 특별한 소원이 이뤄졌다.
지난 달 31일 오후 2시 구미시에 위치한 라비에벨 웨딩홀에서 심장병의 일종인 폐동맥폐쇄증으로 투병 중인 8살 전예슬 양의 특별한 소원이 이뤄졌다. 평소 신데렐라가 되는 상상을 하며 과학자, 경찰관, 제빵사의 꿈을 키우던 전 양의 바람을 난치병 아동의 소원을 이뤄주는 국제 비영리단체인 메이크어위시 코리아(www.wish.or.kr)에서 이뤄줬다.
메이크어위시 소속 봉사자 및 직원들은 전 양의 꿈을 이뤄주기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과학자, 제빵사, 경찰로 변신해 미션을 성공하면 신데렐라가 될 수 있는 왕관을 받게 된다. 계모로부터 첫 번째 미션을 전달 받은 전 양은 과학자가 돼 코끼리 치약 실험에 도전했다.
전 양의 아버지는 왕자가 돼 무도회에 등장했다. 아버지가 왕자 복장으로 나오자 전 양은 "동화책 속에서 나온 거 같아요"라며 즐거워했다. 아버지와 어머니, 그리고 계모와 새언니들과 함께 춤을 추며 행사는 해피엔딩으로 끝났다.
전 양의 부모는 "우리 곁에 와 준 예슬이가 너무 고맙고, 힘든 치료 잘 이겨내 줘서 대견하다"며 "우리 가족 모두 행복하게 잘 살자"라는 말을 전했다. 신데렐라가 되는 과정 동안 컨디션은 좋지 않았지만 밝게 웃는 모습을 보인 전 양은 "신데렐라가 될 수 있어서 너무 재밌었어요"라고 즐거운 마음을 표현했다.
본 행사는 2020년 12월 GS25에서 진행한 전예슬 양을 응원하는 온라인 캠페인을 통해 마련된 기금으로 진행됐다.
메이크어위시(Make-A-Wish)는 백혈병, 뇌종양, 림프종 등 소아암을 비롯해 희귀 난치병으로 투병 중인 아동(만 3세~18세)의 소원을 이뤄주는 국제 비영리 단체다. 김철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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