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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부동산원이 대구 지역아동센터와 쪽방촌을 대상으로 'REB 사랑의 희망박스 Day'를 개최했다. 한국부동산원 제공 |
| 한국부동산원이 지난 달 29일 대구 지역아동센터와 쪽방촌을 대상으로 각 7000만 원 및 30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하는 'REB 사랑의 희망박스 Day'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REB 사랑의 희망박스’는 한국부동산원과 CJ제일제당, ㈔굿피플인터내셔널의 업무협약(‘21.10.1)으로 진행되는 기부사업으로, 쌀 1kg과 약 20종류의 식료품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행사는 ①임직원 박싱행사 ②지역아동센터 전달식 ③쪽방촌 방문 등 총 3가지로 진행됐다.
이번 기부행사를 통해 103개 지역아동센터와 쪽방촌에 거주하는 300가구가 희망박스를 전달받게 됐으며, 연말까지 쪽방촌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및 복지 안전망 확보를 위한 의‧식‧주 지원 사업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손태락 한국부동산원 원장은 “이번 행사는 대구 지역아동과 쪽방촌 주민 등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는 뜻깊은 행사였다”며, “내년부터는 희망박스 사업을 전국으로 확대 실시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위한 상생의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