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5-17 13:31:58

대구형 청년희망사다리사업 1,576억 투입

타 지역 청년 귀환·정착 지원도 추진
황보문옥 기자 / 1322호입력 : 2022년 01월 27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대구시가 지난 26일 시청별관 대강당에서 청년과 민간 전문가가 함께 모인 대구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개최, 2022년 대구시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논의했다.

최종 확정은 오는 3월 중앙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거쳐야 하지만, 지역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표함으로써 ‘청년의 미래와 함께하는 대구 만들기’를 위한 임인년 새해의 첫걸음을 본격적으로 내딛었다.

일명 ‘대구형 청년보장제’로 불리는 대구시 청년정책 시행계획은 청년의 생애 이행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일자리·주거·교육·복지문화·참여권리 등 청년의 삶 전반을 지원하는 희망사다리 역할을 해오고 있다.

올해는 72개 사업에 총사업비 1576억 원으로 대구시 23개 부서의 31개 팀이 청년의 삶 개선을 위해 부서 간 칸막이를 없애고 협업한다. 지난해에 비해 237억 원이 증가했으며, 지난해는 일자리 분야에 집중했다면, 올해는 청년 주거비 부담 완화로 인한 생활 안정과 청년 주도성 강화를 통한 미래설계 지원에도 많은 관심을 가졌다.

또 심각해지고 있는 청년 유출 문제를 극복해 지역발전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출향 청년 등 타 지역 청년의 귀환과 정착을 위한 지원도 대폭 추진 할 계획이다.

신규사업을 보면, 지난해 9월 발표한 ‘청년주거안정패키지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하고, 저소득 청년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청년내일저축계좌, 전문심리상담으로 청년의 마음건강을 지원하는 청년마음 건강사업, 부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의 금융생활을 지원하는 청년 금융교육 및 부채상담사업 등이 있다.

또 대구 청년들의 꿈을 응원하고 지원하는 응원펀딩 플랫폼을 구축해, 청년들이 자신의 꿈을 찾고,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혁신활동을 지원하는 ‘대구청년 꿈꾸는대로 응원펀딩 사업’, 청년일자리 관련 프로젝트를 발굴해서 지원하는 ‘청년스스로 프로젝트’, 구직 단념 청년의 사회진입을 위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청년도전지원사업’ 등 청년이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당당히 자립할 수 있도록 자강력 향상을 위한 사업도 다채롭게 마련했다.

출향 청년들에게 지역정보를 제공하고 지역기업과 공공기관을 탐방하거나 대구를 새롭게 경험할 기회를 제공해 자연스럽게 청년유입을 촉진하는 ‘청년귀환채널 구축사업’, 대구시로 전입한 지역 대학교 재학생에게 정착지원금을 지원하는 ‘대학생 정착지원금’, 청년들이 대구에 대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역을 탐사하고 콘텐츠를 개발하는 ‘청년대구학교’ 등을 통해 청년의 지역유입과 정착을 유도 할 계획이다.

김동우 대구 일자리투자국장은 “시가 그간의 청년정책 추진성과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청년정책을 더 키우고, 청년의 삶 관점에서 정책들을 연계해 청년들이 지역에서 자부심을 가지고 희망찬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대구 청년정책책임관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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