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6일 사흘째 이어지고 있는 경북 울진, 강원 삼척 산불을 두고 비아냥거린 윤미향 무소속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당원게시판 글 작성자들을 향해 "자연재해마저 선거에 이용하는 민주당의 행태, 국민들께서 정권교체로 심판해주실 것"이라고 했다.
이양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윤미향 의원은 본인의 SNS에 '자연이 인간보다 훨씬 대단한 일을 한다'라고 올려 논란을 자초한 뒤 글을 내리기도 했다"고 비판했다.
윤 의원의 글은 산불이 난 울진과 삼척은 상대적으로 국민의힘 지지자들이 많은 곳으로, 산불 피해로 인해 투표하기 힘드니 민주당에 유리하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윤 의원은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의 피해보상 등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로 입성했지만, 정의기억연대 후원금을 유용한 혐의로 현재 재판을 받고 있고 부동산 불법 비리 문제로 민주당에서 출당 조치됐다.
이 수석대변인은 "5일 온라인상 민주당 게시판엔 '경북 쪽에 산불이 더 날 가능성이 있음?' 이라며 산불 때문에 해당 지역 주민들의 투표율이 낮아지기를 기원하는 게시글이 올라와 국민들을 경악케 하고 있다"며 "다른 작성자도 '강원도는 어차피 대부분 묻지마 2번 성향이 강한 지역이라 산불이 더 나면 이득'이란 글도 썼다"고 지적했다.
이 수석대변인은 "지난 4일 산불이 나자, 윤석열 후보는 유세일정을 마치자 마자 울진의 이재민 보호소에 긴급방문 했었다"며 "그 시간 이재명 후보는 한 여성 커뮤니티에 한가롭게 인사말이나 올리고 있더니, 여론이 안 좋아지자 새벽 4시에 울진 보호소에 방문해 지쳐 잠들어 있는 이재민들을 오히려 깨우는 어처구니 없는 만행을 저지르기도 했다"고 꼬집었다.
그는 "다녀온 뒤 이 후보는 경기도 하남 유세에서 '제가 어젯밤에 사실 삼척 울진 지역에 화재가 심하다고 해서 인명피해가 없었지만 피해가 너무 크다고 해서 갑자기 좀 다녀오느라고 잠을 못 자는 바람에 제가 약간 힘이 빠졌으니까 이해를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했다"며 "대통령 후보라는 자가, 화마로 순식간에 삶의 터전을 잃고 실의에 빠진 이재민들의 마음은 아랑곳 하지 않고 인명피해도 없는 곳에 갑자기 다녀오느라 힘이 빠졌다는 망언 중의 망언을 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소방당국을 비롯해 산불 진화 관계자와 자원봉사자들이 뜬눈으로 밤을 새우며 힘을 합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필사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고, 국민들도 애타는 마음으로 조속히 진화되기를 기원하고 있다"며 "고작 새벽 무렵에 여론에 떠밀려 현장을 한 번 다녀온 게 전부인데, 유세현장을 돌며 오히려 홍보수단으로 삼고 있는 이 후보의 어이없는 행태가 새삼 놀랍다"고 지적했다.
또 "윤석열 후보와 국민의힘은 특별재난지역 선포 추진과 함께 조속한 피해복구를 위한 모든 방법을 찾아 실행해 나갈 것"이라며 "지금 이 시간에도 화재 현장에서 화마와 싸우고 있는 소방관들을 비롯한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각별히 안전에 주의하시기를 당부드린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화재의 아픔마저도 선거득실로 이용하는 민주당의 행태에 다시 한 번 확고해진다"며 "정권교체만이 답"이라고 강조했다.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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