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촌고 1학년, 지역 체험 중심 사제동행 프로그램

이날 학생들은 △문경 허브를 활용한 향수 만들기 체험 △문경쌀을 재료로 한 건강 간식 만들기 △문경 오미자 로컬푸드 체험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또한 △볼링 체험 △보드게임 활동 등 다양한 여가 체험도 함께 이루어져 학생들의 흥미를 끌었으며, 단순한 놀이를 넘어 또래 친구 및 교사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특히 모든 프로그램이 사제동행(師弟同行) 방식으로 진행돼 학생과 교사 간 정서적 교류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김성태 교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체험활동을 넘어 학생이 지역사회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기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동시에 사제 간 정을 나누는 따뜻한 교육의 장이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