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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정고령보 전경. 대구지방환경청 제공 |
| 대구지방환경청이 6일 오후 3시를 기해 낙동강 강정고령보(강정고령 지점)에 발령된 조류경보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조류 경보는 유해남조류 세포수가 2회 연속 1천 cells/mL 이상 관측되면 ‘관심’, 1만 cells/mL 이상이면 ‘경계’ 단계를 발령하고 2회 연속 관심 기준(1천 cells/mL) 미만으로 관측되면 해제한다.
대구지방환경청은 지난달 26일과 지난 4일 채수한 강정고령보 시료를 분석한 결과 남조류 세포수가 765, 103cells/mL로 관측돼 조류경보를 해제했다.
강정고령보는 지난달 8일 조류경보 해제 이후 2주 만에 다시 ‘관심’ 단계가 발령됐으나, 최근 수온 하락으로 녹조가 감소돼 2주 만에 다시 조류경보를 해제하게 됐다.
대구지방환경청 관계자는 “강정고령보에 발령된 조류경보가 해제됐으나, 칠곡보에는 녹조가 지속되고 있어 수질오염물질 배출시설 지도‧점검 등 녹조 저감대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