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5-19 21:36:57

대구 북구의회, 김종련·이현수 의원 5분 자유발언


황보문옥 기자 / 1486호입력 : 2022년 10월 19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제27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는 대구 북구의회 김종련 의원(왼쪽)과 이현수 의원. 북구의회 제공

대구 북구의회 김종련 의원과 이현수 의원이 지난 17일 열린 제27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먼저 발언자 나선 김종련 의원은 ‘워킹스쿨버스’사업의 확대와 내실있는 운영을 위한 사업지원을 촉구하는 발언을 했다. 

김 의원은 “오늘 발언할 내용은 초등학생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한 ‘워킹스쿨버스’사업의 확대와 내실있는 운영을 촉구하기 위함이다. ‘워킹스쿨버스’, 걸어다니는 스쿨버스란 의미로 초등학교 저학년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해 보행안전도우미들이 동행해 통학하는 선진국형 교통안전사업이다.

북구에서도 2010년 대구 최초로 팔달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매년 확대 시행되고 있으며, 2017년부터는 자격을 갖춘 보행안전지도사를 팀장으로 보행안전도우미를 배치해 현재 8개 학교에서 활발하게 시행되고 있다. 이런 선도적인 사업이 대구시 지자체 중, 우리 구에서 먼저 시행되고 있다는 점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 그러나 동시에 관심을 촉구드릴 것은 이렇게 필요한 사업이 선도적으로 시행되고 있는데 교통 ‘사각지대’가 있듯이 이 사업에는 ‘사각기간’이 있다는 것이다.

이유는 보행안전지도사 외에 보행안전도우미 24명이 공공근로 인력지원에 의해 배치된 분들이라 일자리정책사업이 종료하는 오는 11월 25일 업무가 끝나기 때문이다. 공공근로가 끝나는 11월 말에는 지도사 8명만 남는다. 따라서 이 사업의 공백기간을 메우는 방법은 인력을 수급할 방법을 찾는 것이다.

집행부와 의원님들의 관심을 촉구하는 의미에서 모범적인 사례로 운영되고 있는 서울시 성동구를 예를 들면, 성동구는 올해 공공근로가 아닌 기간제근로자로 안전지도사 86명을 채용해 저학년 800명을 인솔하고 있다. 학기 중 공백 기간이 없음은 물론이고 작년부터는 방학기간에 돌봄교실, 등하교 통학도 책임지고 있다.

서울시는 이 사업을 25개 구로 확대 시행 중에 있으며 이 사업의 성과는 첫째, 스쿨존 등하교 사고예방, 둘째, 어린이 돌봄의 공공성 확대, 셋째로는 일자리 창출과 같이 다방면에 공공적 의의가 있는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기 때문이다. 비교적 수월하게 해결 가능한 방법으로는 어르신 일자리사업을 연계하는 방안이 있다. 참고로 10월 12일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보도자료에 따르면 노인일자리 사업에 ‘등교도우미일자리’가 매우 모범적인 사례로 소개되고 있다. 걸어다니는 빨간 신호등! 언제 어떻게 일어날지 모르는 눈을 뗄 수 없는 상황. 어린이 교통안전에 ‘사각기간’, 즉, 긴장을 늦추어도 되는 기간은 없어야 한다. 보다 완전한 사업의 형태로 확대 시행할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발언자로 나선 이현수 의원은 지역구 내 조성될 금호워터폴리스에 인접한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이전문제와 관련하여 발언했다. 

이 의원은 “먼저 낙후된 채로 오랫동안 방치됐던 대구 북구권 지역이 새롭게 첨단복합대단지 조성 사업을 통해 기존과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변모해가고 있다. 그 중에서도 대표적인 예로 금호워터폴리스에 관해 한번 쯤 들어 보신분들도 많으시리라 여겨진다.

금호워터폴리스의 사업목적은 ▲첫째, 경부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 익산-포항간고속도로, 대구-부산간고속도로 등에서 10km 이내 입지한 광역교통 접근성을 활용한 개발방안을 모색하고 ▲둘째, 검단산업단지, 산격유통단지(EXCO) 등과 연계한 도시형 첨단복합산업단지를 조성해 대구북부권 경쟁력을 강화하며 ▲셋째, 금호강의 경관과 고속도로 등 지역자원을 극대화해 경쟁력을 갖춘 산업단지 조성에 있다 할 것이다.

이를 위한 추진전략으로는 ▲산업구조 고도화를 통한 도심형산업단지 조성으로 미래 먹거리 창출
▲전통기간산업과 첨산산업이 조화된 산업 융ㆍ복합 실현 ▲집적화ㆍ규모화된 테마형 쇼핑ㆍ판매시설을 통한 커뮤니티 창조 ▲금호강 친수공간과 어우러진 친환경 도시공간 조성을 이루고자 한다.

이러한 대규모로 진행되는 사업 진입로에 인접해 시내버스 공용주차장과 부설사업체로서 천연가스 충전소가 자리를 하고 있어 이로 인해 야기되는 교통체증과 도로파손, 사고에 대한 주민불안, 통행에 따른 불편 사항 등을 전반적으로 고려해 적절한 시기에 좀 더 외곽지로의 이전이 반드시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북구는 다른 여느 구와 차별화 되는 많은 친수환경을 자원으로 가지고 있다. 이를 적극 활용 홍보해 한층 더 특화된 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대구시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관리ㆍ운영 등에 관한 조례’에 해당 되는 사안으로 관리책임부서인 버스운영과의 협력을 통해 더 아름답고 살기좋은 지역 북구를 만드는 일에 의회와 집행부 함께 관심을 가져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5분 발언을 마쳤다.

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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