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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항해양경찰서가 해경 함정 및 항공기, 구조대 급파 등 현재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사고 해역 주변을 수색하고 있다고 있다.<포항해경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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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먼바다에서 조업하던 어선이 지난 28일, 한때 연락이 끊겨 해경이 긴급 출동하는 일이 발생했다.
포항해경찰 따르면 이 날 오후 9시 37분 경, 포항 남구 호미곶 동쪽 70㎞ 해상에서 50t급 어선 A호(승선원 9명)의 선박위치 발신장치가 표시되지 않고 연락이 끊겼다.
이에 포항해경은 정박중인 함정 10척을 긴급 출항시키고, 항공기 3대와 인근 해경 함정, 해군 함정 등 24척을 동원해 수색에 나섰다.
한편 포항해경 경비함정 한 척은 오후 10시 44분 경, 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해 수색에 들어갔으며 헬기도 도착해 수색에 합류했다.
이후 연락이 끊긴 지 약 4시간여 만인 30일 오전 1시 49분 경, 마지막 발신 위치에서 남동쪽으로 38㎞ 떨어진 곳에서 A호 위치신호가 다시 나타났다.
이에 헬기와 경비함정이 이동해 수색 5시간여 만인 오전 2시 45분 경, 교신한 뒤 현장에 도착했다. 어선과 승선원 9명이 이상 없음을 확인하고 수색을 마쳤다.
포항해경은 A호가 연락이 두절된 경위와 위법사항이 없는지 등을 조사 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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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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