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적제약사 노바티스가 최근 미국에서 완치에 가까운 'CAR-T'계열의 혈액암 치료제를 세계 최초로 허가받으면서 CAR-T 성분의 항암신약을 개발하는 국내 바이오벤처업계도 청신호가 켜졌다. 6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CAR-T 성분의 항암제를 개발하는 국내 바이오기업은 앱클론과 녹십자셀, 바이로메드 정도다. 유틸렉스도 CAR-T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며 치료제 개발을 검토하고 있다.'CAR-T'는 암세포만 공격하는 '슈퍼 면역 T세포'다. 암세포를 공격하는 면역 T세포의 공격성을 크게 높였기 때문에 정상세포 파괴는 줄이고 암세포만 표적삼아 공격할 수 있다. 현재 CAR-T 성분의 항암제는 '고형암'과 '혈액암' 등 주로 혈액암을 중심으로 개발되고 있다. 앱클론도 혈액암을 타깃으로 CAR-T 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앱클론은 지난해 2월 정준호 서울대 의대 교수팀으로부터 CAR-T 치료제 기술을 이전받았다. 이 기술은 CAR-T 치료제의 최대 단점인 '사이토카인 방출 증후군'(CRS, cytokine release syndrome) 부작용을 줄인다는 게 장점이다. 일반적으로 CAR-T 치료제는 암세포를 죽이는 과정에서 면역세포가 분비하는 '사이토카인' 단백질로 인해 저혈압이나 발열 증상이 생긴다.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앱클론의 CAR-T 치료제는 3개의 세포로 구성돼 있다. '암세포 표면 단백질에 붙는 수용체 세포'와 '암세포를 공격하는 T세포', '두 세포에 붙는 뼈대 세포'다. 첫번째와 두번째 세포를 체내에 주입한뒤 '사이토카인' 단백질이 방출되기전에 세번째 세포를 주입해 치료하는 방식이다. 앱클론 관계자는 "이 치료방식을 일명 '스위처블 CAR-T'라고 이름붙였다"라고 했다. 앱클론은 치료제 개발이 완료되는대로 비임상(동물실험)에 들어갈 예정이다. 바이로메드는 자체 개발한 CAR-T 플랫폼 기술을 지난 2015년 12월 전임상 단계에서 미국 블루버드바이오에 10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수출했다. 임상 및 허가단계에 따른 마일스톤(수수료)은 4800만달러(약 543억원)다. 바이로메드 CAR-T 치료제도 혈액암을 타깃으로 한다. 현재 전임상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녹십자셀은 고형암 CAR-T 치료제를 개발할 계획이다. 혈액암에 쏠리고 있는 CAR-T 치료제 시장에서 틈새를 노리겠다는 전략이다. 녹십자셀 관계자는 "고형암에 대한 CAR-T 후보물질을 탐색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후보물질이 고형암만 공격할 수 있는지 확인하면서 플랫폼 기술을 확보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녹십자셀도 후보물질을 발굴하는대로 비임상에 들어갈 계획이다. 바이오업계 관계자는 "머지않아 모든 암종을 정복할 수 있는 날이 분명히 올 것"이라며 "블루오션 시장에 먼저 진입하기 위한 바이오업계의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1 |
|
|
사람들
칠곡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강영미)가 지난 22일 기산 영1리 경로당에서 ‘정성가득 국수데
|
안동 옥동 소재 다이닝원(공동대표 강한호, 김철연)이 여름방학 기간 학교 급식 중단에 따
|
서울 서초구 양재동 소재 온누리교회 청년봉사단(팀장 전창준)이 지난 19일 안동 평화동
|
김천 율곡동이 지난 21일, 동 행정복지센터 1층 율곡상점에서 ‘여름맞이 물놀이용품 나눔
|
경산 바르게살기운동 남천면 위원회가 22일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 정화 활
|
대학/교육
경산 유아교육체험센터, 유보통합 프로그램 운영 |
대구경북영어마을, 영어마을로 다시 돌아온 4인의 진심 어린 귀환 |
대구보건대 방사선학과, 연합대학 함께 방사선안전관리 전문가 과정 운영 |
계명문화대 한국어학당, ‘맛으로 만나는 한국’ 문화체험 행사 성료 |
국립 경국대, ‘제2회 대한민국 학생창업주간’ 대상 등 수상 |
대구한의대-NIA, AI 기반 재활의료 인재양성 업무협약 |
국립 경국대, ‘2025년 경북글로벌학당’개강식 |
문경시, 숭실대·문경대와 상호 협력 교류 업무협약 |
대구대 파란사다리 연수단, 영국‧말레이시아‧필리핀 해외 연수 |
청도, 특수교육대상학생 '신나는 여름 계절학교' |
칼럼
후궁(後宮)은 왕실의 정실 부인 외의 공식 지위를 가진 여성을 말한다. 제왕의 첩
|
자난 12일 프랑스 파리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울산)반구천의 암각화'(
|
7월 5일 오후 포항 구룡포항에 있는 대게 식당에서 초등 동문 팔순 파티가 있었다
|
■정성이 담긴 한 접시
음식은 때때로 말보다 깊은 마음을 전하기도 한다. 특히
|
더위가 시작 되는 날 초복과 하지를 지나면서 여름 기운은 본격적으로 오르기 시작한
|
대학/교육
경산 유아교육체험센터, 유보통합 프로그램 운영 |
대구경북영어마을, 영어마을로 다시 돌아온 4인의 진심 어린 귀환 |
대구보건대 방사선학과, 연합대학 함께 방사선안전관리 전문가 과정 운영 |
계명문화대 한국어학당, ‘맛으로 만나는 한국’ 문화체험 행사 성료 |
국립 경국대, ‘제2회 대한민국 학생창업주간’ 대상 등 수상 |
대구한의대-NIA, AI 기반 재활의료 인재양성 업무협약 |
국립 경국대, ‘2025년 경북글로벌학당’개강식 |
문경시, 숭실대·문경대와 상호 협력 교류 업무협약 |
대구대 파란사다리 연수단, 영국‧말레이시아‧필리핀 해외 연수 |
청도, 특수교육대상학생 '신나는 여름 계절학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