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유림단체(봉화향교·성균관유도회·박약회·담수회·봉림회·산수회·송록서원·청년유도회·여성유도회) 신년교례회가 지난 19일 청년유도회 주관으로 한약우프라자에서 개최됐다. 행사에는 박현국 군수를 비롯해 봉화향교, 성균관유도회, 담수회, 박약회 등 유림단체 회원 130여 명이 참석했다. 전형구 청년유도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석해 준 내빈 및 유림단체 회원께 감사드린.”며 “유림의 가치가 오늘날에도 의미있게 실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와 실천을 이어가며, 유교의 핵심가치를 군민과 공유해 지역사회의 화합과 발전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박현국 군수는 “성현의 가르침을 배우고 실천하는 데 앞장서 온 청년유도회원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유림단체가 지역사회의 정신적 구심점 역할을 통해 군민 화합에 힘이 돼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