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경국대, 통합 후 첫 입학식 ‘학부생 1443명 입학’

입학식에는 신입생 및 학부모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부생 1443명이 입학했다. 또 신입생 1443명은 이날 정식 입학허가를 받고 사범대 영어교육과 김가은 학생이 신입생을 대표해 “바른 됨됨이로 꿈을 실현하는 경국대인이 돼 사회에 필요한 미래 역량을 갖춘 인재가 되겠다”고 선서했다.

정태주 국립경국대 총장은 신입생에게 '미래시대 인재를 양성하는 경북 거점대'라는 비전과 '학생의 삶을 중시하며 미래를 함께하는 대학'이라는 경영철학을 전하며, ”졸업역량인증제 추진, 교내 시설 개선, 대규모 스터디카페 조성, 학생을 위한 학업 및 비교과 활동 지원, 100% 자유전과제도 시행 등 학습과 낭만으로 가득 찬 대학 생활을 응원하며, 경국대인으로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