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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한의대학교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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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가 2025년 경북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공모사업에서 최종 4개 단위 과제에 선정돼, 향후 5년간 총 20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경북도 RISE사업은 대학과 지역·산업 간 파트너십을 강화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촉진하는 사업이다. 2024년 11월부터 경북도 내 대학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으며, 2025년부터 5년간(3+2년) 사업비를 지원하게 된다.
사업 선정을 통해 대구한의대는 지역이 직면한 저출산, 고령화, 청년 인구 유출 등의 문제 해결을 목표로 'Well Care 산업'을 육성해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주요 추진 과제로는 ▲강소기업 도약을 위한 K-Well Tech 맞춤형 R&D ▲OLE PLUS 교육체계를 기반으로 한 경북형 지역인재 양성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경북형 인생 3모작 지원체제 구축 ▲취약계층 지원을 통한 대학의 사회적 가치(Well Life) 실현 등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지역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고, 산업과 대학이 지속 가능한 동반 성장을 이루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또 대구한의대는 또한 'K-MEDI 실크로드 개척을 통한 지역과 세계를 잇는 혁신대학'을 비전으로 하는 글로컬대학 30사업을 통해 3500억 원 사업비를 지원받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노마드 캠퍼스 구축 ▲기능성 소재, 바이오(화장품·식품), 재활의료 등 K-MEDI 산업 육성 ▲글로벌 성장 지원을 추진 중이다. RISE 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Well Care 산업 분야(푸드테크·펫테크, Living Care) 성장 지원을 확대하고, 경북내 산업 육성, 양질의 일자리 창출, 청년 인구 유입에 기여할 예정이다.
변창훈 총장은 “RISE사업을 통해 대학 지원 체계가 교육부 중심에서 지자체 주도로 전환됨에 따라, 대구한의대는 경북도와 지역 산업에 더욱 밀착해 지속 가능한 지·산·학·연 거버넌스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며, “대학이 보유한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Well Care 산업을 육성하고, 이를 통해 경북도의 신성장 동력 창출 및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글로컬대학 30사업과 연계해 RISE 사업의 성과를 극대화함으로써 Well Care 산업을 통한 지역 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