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2013년 분만취약지로 지정돼 2014년 8월부터 정부지원 분만 산부인과(영주기독병원) 운영 4년 만에 500번째 아기가 출생했다. 시는 지난 5일 산모와 아이가 있는 영주기독병원을 방문해 출산을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500번째 아기 울음소리는 박혜정(가흥1동) 산모 딸로 우렁차고 건강하게 태어났다. 장욱현 영주시장을 비롯한 보건소, 기독병원 분만 산부인과 관계자가 함께 아이의 건강한 출생을 축하하고, 금반지(기독병원), 유아용 의자(노벨리스코리아), 기저귀(KT&G영주공장), 가정용구급함(영주시약사회) 등 축하물품과 케이크를 전달하고 탄생의 기쁨을 함께 했다. 김태진 기자 Ktj18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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