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8-05 21:54:30

“경북개발공사 내에 균형발전처를 신설하라”

도의회 기획경제위, 경북도개발공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감사
세명일보 기자 / 입력 : 2018년 11월 13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박현국)는 12일 경상북도개발공사,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경상북도개발공사 행정사무감사에서 김대일(안동) 의원은 “신도시 1단계사업이 종료되고, 유교문화사업이 2020년에 종료되는데도 최근 정원을 108명에서 135명으로 늘리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으며, “신도시조성에서 얻은 이익을 사내적립금으로 편성하여 자녀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방만한 복지를 추진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박영환(영천) 의원은 “경북개발공사가 추진하는 사업들이 지역업체들에게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라.”고 요구했으며, “경북도의 균형발전을 위해 경북개발공사 내에 균형발전처를 신설하라.”고 요구했다.
남진복(울릉) 의원은 “경산 화장품특화단지 사업은 실시설계 인가도 나지 않는 상태에서 발주를 하고, 초기 보상금보다 100억원 이상이 증가하는 등 주먹구구식으로 사업을 추진했다.”며“절차와 규정에 맞게 계획성 있게 사업을 추진하라.”고 질타했다.
김득환(구미) 의원은 “도청신도시에 미분양이 속출하고 있는 시점에서 개발공사에서 추진하는 공공임대주택사업도 미분양이 발생하면 재무적으로 큰 충격을 줄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장기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사업성과 공공성을 함께 추구할 수 있도록 하라.”고 요구했다.
이칠구(포항) 의원은 “현재 경북개발공사가 소유한 포항 환구동 부지를 조속히 경북도로 이전하라.”고 요구하였으며, “경북도가 환동해지역본부를 설치한 만큼 경북개발공사도 환동해지사를 설치하여 환동해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박권현(청도) 의원은 “최근 3년간 대민사업 현황을 살펴보면 경북도 체육회에 3,000만원을 지원하는 등 투명하지 못하게 집행되었다.”고 지적하고 “보다 투명하게 집행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라.”고 요구했다.
박현국(봉화) 위원장은 “경북개발공사가 추진하는 사업을 지역 도의원에게 협의없이 추진하는 경우가 많다.”며“각종 사업 추진시 지역 도의원에게 먼저 알리고 협의하라.” 고 말했다.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이종열(영양) 의원은 “연구원들의 연구과제 건수, 특허출원 및 민간기술이전, 논문게재건수 등 실적이 미비하다.”고 질타하고, 연구원 본연의 업무에 집중하고 성과를 높일 것을 요구했다.
윤승오(비례) 의원은“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의 조직구성이 연구원 중심조직이 아니라 경영중심으로 되어있다.”며, 연구원의 본연의 업무인 연구부를 중심으로 조직을 개편할 것을 요청했다.       

안진우 기자  iksnufe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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