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내당초등학교 총동창회·정기총회 열어

대구 내당초등학교 총동창회 정기총회와 제22대 회장단 이·취임식이 지난 7일 프린스호텔에서 이태훈 이임회장(10회·대구 달서구청장)·홍종수 취임회장(16회·영남일보 CEO아카데미 15기)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고 16일 밝혔다.

홍종수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초등학교 동문회로서는 드물게 자체 동창회관을 보유하고 있을 정도로 기반이 탄탄한 총동창회를 모교의 역사와 전통에 걸맞게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내당총동창회는 입학생에게 20만원 상당의 가방과 학용품을 지원하는 등 후배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펴고 있다. 지난 1954년에 개교한 이래, 윤재옥 국회의원(16회·대구 달서을)을 비롯한 3만1천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