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김정규 교수가 '최종욱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제공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이 이비인후과 김정규 교수가 지난 2월 강원도 하이원 리조트에서 열린 대한갑상선 두경부외과학회에서 ‘타액선 초음파 소견과 쇼그렌 증후군의 임상적, 조직학적, 혈청학적 특징의 연관성’이라는 제목의 논문을 발표해 '최종욱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김정규 교수는 논문을 통해 “이하선과 악하선의 초음파 소견을 통합해 점수화한 값이 입술소타액선 조직검사, Ro자가항체 혈액검사, 타액분비속도와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인다”며 “쇼그렌 증후군의 진단에 있어 타액선 초음파 검사의 유용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수상후 김 교수는 “갑상선두경부외과학회의 초음파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이룬 연구성과를 인정받을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연구를 위해 가르침과 도움을 주신 류마티스내과 최정윤 병원장님과 김지원 교수님께 감사를 드린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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