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8-05 12:59:51

봉화군 발주공사 현장, 감독은 항상 '부재중'

법면 절토지, 경사면 설치 부직포 '엉성'
하천변에는 무단 방치된 폐콘크리트만

조봉현 기자 기자 / 입력 : 2019년 05월 28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법면 절토지 및 경사면에 부직포가 엉성하게 설치
법면 절토지 및 경사면에 부직포가 엉성하게 설치
하천변에 무단 방치된 폐콘크리트
하천변에 무단 방치된 폐콘크리트

경북 봉화군(읍) 문단리 지내, 봉화군이 발주한 '문단소하천 정비공사 '현장에 조경석을 쌓기 전에 설치해야 하는 부직포가, 하단부에는 전혀 설치 되어있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현행 규정상 하천 및 호안 축조시, 사면의 세굴방지와 유공관 및 자갈층 맹암과 세림토사의 유입방지, 그리고 여과방지와 지반안전 및 치수배수의 목적으로 사용되는 부직포는, 법면의 절토지 경사면에 공사 설계내용과 한치의 오차도 없이 설치ㆍ시공해야 한다.

아울러 기초 시공 후 조경석을 설치 할때는 기초 부분에 부직포가 깔려 있어야 한다. 이는 바닥부터 부직포가 설치 되지 않으면, 집중 호우시 사면에 빗물이 유입, 세굴이 생겨 조경석 틀림현상이 발생 한다는것.

또한 현장에서는 발생된 폐콘크리트가 하천변에 무단 방치되어 있는 모습도 목격됐다.

봉화읍 문단리에 주소를 두고있는 박모(65세)씨는 "공사장 진ㆍ출입로 에는 안전요원 한 명 배치된 곳이 없다. 이곳은 농번기에 농기계 등 차량 이동이 많은 도로다. 대형 차량의 질주로 어려움이 많다"고 토로했다.

'문단소하천정비공사'는 보상비 포함 약60억원이 투입되어 지난 2018년 4월에 착공, 오는 2021년 초에 준공 예정이다.

현재 이 현장은 구미시에 주소를 둔 D종합건설이 시공 업체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봉화군 하천계 담당자는 현장 확인 후 잘못이 나타나면 재시공 하겠다고 말했다.  조봉현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제5회 상주 공성면 공성 Summer Festival이 지난 1일부터 3일간 옥산 공설시 
영천시 금호읍은 지난 4일, 읍 소재 어울림센터 운영위원회에서 함께모아 행복금고에 100 
영천시 화산면은 지난달 31일 관할 파출소 및 소방서 관계자와 간담회를 열고, 주민 안전 
김천시 조마면(면장 김영백)에서는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골프존카운티 문화재단은 지난 30일 감포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대학/교육
대구교육청, 학생 주도 학폭 해결 워크북 ‘성찰 발자국’ 발간  
DGIST 기영훈 교수팀, DNA 손상 복구의 새로운 경로·기전 규명  
영남이공대, 2025 지역연계 신산업 진로체험 프로그램 ‘성료’  
경산동의한방촌, 2025 APEC 대비 전통 한방체험 프로그램 인기  
국립 경국대, RISE사업단 발대식  
대자연사랑실천본부, ‘지속가능한 건강채식밥상’ 교육 수료식  
계명문화대 국제협력기술선교과, 전공 살린 ‘섬김의 봉사’  
계명대 동산병원 ‘방사선 제로 펄스장 절제술 교육센터’ 지정  
영진전문대 반려동물과, 글로벌 반려동물 산업 체험 ‘성료’  
예천교육지원청 부설영재교육원, 영재캠프  
칼럼
물길을 막으면 저항력이 생기고 부패하며 임계점에 도달하면 둑이 터진다. 인간의 길 
이생망(此生亡)이란 말은 \'이번 생은 망했다\'의 줄임 말이다.계급 사회를 비관 
선출된 권력(Elective Office)이란 국민의 직접 선거를 통해 선출되는  
후궁(後宮)은 왕실의 정실 부인 외의 공식 지위를 가진 여성을 말한다. 제왕의 첩 
자난 12일 프랑스 파리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울산)반구천의 암각화'( 
대학/교육
대구교육청, 학생 주도 학폭 해결 워크북 ‘성찰 발자국’ 발간  
DGIST 기영훈 교수팀, DNA 손상 복구의 새로운 경로·기전 규명  
영남이공대, 2025 지역연계 신산업 진로체험 프로그램 ‘성료’  
경산동의한방촌, 2025 APEC 대비 전통 한방체험 프로그램 인기  
국립 경국대, RISE사업단 발대식  
대자연사랑실천본부, ‘지속가능한 건강채식밥상’ 교육 수료식  
계명문화대 국제협력기술선교과, 전공 살린 ‘섬김의 봉사’  
계명대 동산병원 ‘방사선 제로 펄스장 절제술 교육센터’ 지정  
영진전문대 반려동물과, 글로벌 반려동물 산업 체험 ‘성료’  
예천교육지원청 부설영재교육원, 영재캠프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