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박규희 조합감사위원장(왼쪽)과 김도안 본부장이 상호금융 예수금 9조원 달성탑 수상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농협대구지역본부 제공
농협 대구지역본부가 11일 열린 대구농협 운영협의회에서 ‘대구농협 상호금융 예수금 9조원 달성’에 따른 달성탑 수여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수여행사에는 조합감사위원회 박규희 위원장, 농협미래경영연구소 이재식 상무, 대구 관내 조합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대구농협의 상호금융 예수금 9조원 달성은 지난 2017년 8조원 돌파 후 2년 만에 이룬 쾌거다.
상호금융 예수금 달성탑은 지역농협의 건전경영과 내실성장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2002년부터 농협중앙회에서 시행 중인 시상으로, 이번 대구농협 상호금융 예수금 9조원 달성은 빠르게 변화하는 금융환경에서도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농협사업 참여와 지역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으로 이뤄낸 결과다.
김도안 농협대구지역본부장은 “농협상호금융 50주년을 맞는 해에 대구농협 상호금융이 예수금 9조원을 달성한 것은 의미가 깊은 일”이라며 “상호금융 사업을 더욱 발전시켜 농업과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는 최고의 금융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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