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원고등학교가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3박4일간 서울 한양대에서 ‘제2회 한양대 공대와 함께 하는 정보과학 체험 캠프’를 가졌다. 대구시교육청 제공
대구상원고등학교가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3박4일간 서울 한양대에서 교육부지정 소프트웨어 중점과정 학생들을 주축으로 희망학생 20여명이 참가해 ‘제2회 한양대 공대와 함께 하는 정보과학 체험 캠프’를 가졌다.
정보과학 체험 캠프는 한양대 공대와 연계해 시설, 교육과정, 강사진을 최대한 활용해 고등학교 교육과정 내 소프트웨어 교육이 대학 교육과정과 연계돼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를 체험해 보는 캠프로 후배들의 발전에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지원해 주고 있는 총동창회 후원으로 이뤄지고 있다.
캠프 첫날은 강사를 초빙해 ‘기업가정신’을 주제로 현재와 미래의 변화를 관찰하고 당연한 것을 다르게 보기, 당연하다고 여겨지는 것을 당연하지 않게 보지 않고 문제를 찾고 해결하는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18시간동안 한양대 공대 교수님과 함께 파이썬 언어 파이썬 언어: 프로그래밍 언어
를 이용해 알고리즘 교육, 정보보호와 암호화 기법을 배우고 실제로 프로그래밍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날은 LG IT체험관을 찾아 사물인터넷과 5G 기술을 직접 체험해보았으며 일민 미술관의 ‘디어아마존 인류세 2019’ 관람을 통해 인간의 활동이 자연환경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알아보았다.
캠프를 참가한 학생들은 “수업 중에 배우는 코드들이 어떻게 활용되는지, 어떻게 해킹이 되는지에 대해 평소 궁금했는데 정렬과 검색 기법, 암호화 기법을 배워보니 신기했다. 대학교 강의실에서 수업을 해보니 열심히 공부해 꼭 진학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상원고 김기호 교장은 “1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대상총동창회가 후배들의 성장을 위해 매년 지원하는 뜻깊은 행사로 이 같은 활동들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진학에 깊이 생각하고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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