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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세균 국무총리(왼쪽)가 '마스크 5부제' 시행 첫날인 대구의 한 약국을 찾아 약사와 이야기 나누며 마스크 판매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총리실 제공 |
| 대구에 머물고 있는 정세균 국무총리가 '마스크 5부제' 시행 첫날인 9일 공적 마스크를 판매하는 약국을 찾아 현장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또 오전과 오후 각각 경제인들을 만나 애로사항과 향후 경제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적극 구했다.
정 총리는 이날 오전 11시30분 공적 마스크를 판매하고 있는 대구 중구에 있는 한 약국을 찾아 5부제 시행 첫날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시행된 마스크 5부제에 따라 공적 마스크는 1인 2매로 구매가 제한되며 출생연도에 따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5일 중 하루만 구매할 수 있다. 이날은 출생연도 끝자리가 1과 6인 사람이 해당한다.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주중에 마스크를 구매하지 못한 경우 구매할 수 있으며, 장애인과 10세 이하 어린이, 80세 이상 고령자는 해당 요일에 맞춰 대리구매가 가능하다.
특히 정 총리는 약국을 찾은 시민들이 줄서기 등에서 불편을 겪고 있지 않은지, 중복구매 확인시스템이 잘 운영되고 있는지 등을 확인했다. 특히 마스크 소분 포장 등에 따른 약국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2매 포장 등의 형태로 보완하는 등 현장에서 약사들이 겪고 있는 불편함을 덜어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정 총리는 "소비자들이 줄 서시지 않고 마스크를 구하실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조금 불편하더라도 5부제를 시행하는 것"이라며 "공적 마스크 판매에 힘쓰고 있는 약사들에게 감사하다. 앞으로 국민께서 공적 마스크를 걱정 없이 구매하실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정 총리는 약국 현장점검에 앞서 대구시 북구 대구시청 별관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경제인 간담회'를 열었다. 지난달 25일부터 대구에 머물면서 마스크 수급과 중증 환자용 음압병상, 생활치료센터 확보 등 코로나19 방역에 집중해온 정 총리로서는 처음으로 소화한 경제 관련 일정이다.
정 총리는 "처음에 코로나19 방역과 경제를 함께 하다가 지금은 방역을 우선으로 하고 있는데, 이제 어느 정도 안정화되면 다시 경제 쪽에 관심을 가지고 힘을 쓸 작정"이라며 향후 코로나19로 위축된 경제 활성화를 위한 행보를 예고했다.
그는 또 "지난달 29일 신규 확진자가 800명까지 나왔는데 오늘 아침(9일 0시 기준)에는 248명 확진자가 나왔다"며 "안정화되면 좋겠다는 기대를 하고 있는데 아주 조심스럽다"고 덧붙였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26일 이후 12일 만에 200명대로 떨어졌다.
정 총리는 다만 "제2의 신천지 사태가 없다면 그렇게 폭발적인 증가세는 없지 않겠냐"면서도 "이제 작은 것들이 모여서 크게 되기도 하고 하니까 정말 최선을 다해서 방역해야 되겠다"고 신중한 입장을 나타냈다.
오후에는 대구 상공회의소에서 대구상의 회장단과 간담회를 열고 기업인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정 총리는 "자영업자나 소상공인이 더 어렵지만 수출 기업이나 중소기업도 여간 고통이 큰 게 아니다"라면서 "함께 (경제를) 걱정하는 자리가 필요했는데 마침 회장님(이재하 대구상공회의소 회장)께서 제안을 하셔서 이 자리가 마련됐다"고 운을 뗐다.
정 총리는 "추경을 통해서 경제가 무너지지 않도록 지탱하는 역할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지혜를 모아서 우선은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이후에 어떻게 경제를 활성화할지 함께 의논하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정 총리는 이날 대구상의 회장단 간담회를 마치고 오후 6시쯤 서울로 향했다. 10일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11일에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11조7천억원 규모의 코로나-19 대응 추경안을 설명한다.
황보문옥·윤기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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