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코로나 19 이후 제조망, 공급망 붕괴로 사업장 이전 수요가 높은 중국진출기업을 도내로 이전하도록 하는 리쇼어링 대책을 다양하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북도에서는 리쇼어링 기업의 부지매입에 따른 초기자금 조달 애로 해소를 위해 투자유치조례에 국·공유재산의 사용특례를 신설해 △공장용지의 수의계약 △임대료 산정 및 감면 △국공유지 임대 전용단지 우선입주 등 다양한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국내투자 초기단계에서 필요한 입지자금의 조달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포항블루밸리산단, 구미 제5공단 내 임대전용단지에 해외 유턴기업에 대한 우선 분양으로 부지매입에 따른 부담을 해소할 방침이며, 리쇼어링 기업이 부지를 매입할 시에 부지매입비는 최대 40%까지, 설비보조금은 최대 24%까지 지원하고, 고용인원이 80명 이상일 시에는 설비보조금의 10%를 추가로 가산해 지원한다. 인건비 절감을 통한 가격경쟁력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경북도는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비를 도비로 확보하고 리쇼어링 기업에 대한 가산점을 부여해 국내복귀 기업의 부담비율을 덜어주기로 했다. 또한, 경북도는 오는 29일 구미시청에서 도지사 주재로 해외진출기업 모기업 대표 20여명, 산업부, 구미시청,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도 및 시군공무원 등 총 50여명을 대상으로 리쇼어링 기업 유치를 위한 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지난 5월에는 중국내 공급망 붕괴로 이전수요가 있는 중국진출기업의 도내 복귀를 유도하기 위해 도내 자동차부품 생산 모기업 5개소를 방문해 경북도의 리쇼어링 지원제도를 설명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경북도는 국내복귀 기업의 도내 유치를 위한 다양한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 한편, 정부에서는 지난 1일 대통령 주재 비상경제회의에서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회의에서 수도권 리쇼어링 기업에 대해 공장총량 범위 내 우선배정과 첨단산업 및 R&D센터 유치에 한해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을 신설 지원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생산시설 구축 및 인력수급이 원활한 수도권에 리쇼어링 대기업 쏠림현상으로 수도권과 지방의 불균형 심화로 이어질 것으로 판단된다. 아울러, 유턴기업이 첨단산업 및 R&D분야 수도권 투자 시 150억원까지 신설 보조금을 지원하는 방안이 발표되어 수도권 쏠림현상 가속화가 우려됨에 따라 경북도는 본 사항에 대한 정부방침을 재고할 것을 요청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리쇼어링 기업이 경북도로 이전해 기업을 경영하는데 애로사항이 없도록 입지, 설비, 자금에 대한 전방위적인 지원시책이 반영될 수 있도록 대책을 강구할 것”을 당부하며, “현장의 소리를 제대로 정책에 반영해 리쇼어링 정책이 실효성을 거둘 수 있도록 기업인과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신용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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