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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한의대학교 세대통합지원센터와 경북 영덕군이 공동 주최한 'K-MEDI 글로벌 유학생 페스티벌' 참가 학생들이 단체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한의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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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 세대통합지원센터와 영덕군이 공동 주최한 'K-MEDI 글로벌 유학생 페스티벌'이 지난 2박 3일(7월 18일~20일)간 영덕 일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인재와 지역이 공존하는 교류의 장을 마련해 참여자에게 뜻깊은 경험을 제공했다.
대구한의대와 영덕군은 외국인 유학생의 지역 정착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지역 특화형 비자제도 연계 ▲학위연계 교육과정 개발 ▲청년 정주 기반 마련 등 실질적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페스티벌은 이러한 정책과 문화 교류를 결합한 문화·사회 융합형 국제행사 모델로 주목받았다. 이번 행사는 인구소멸 대응 전략으로 추진 중인 '영해면 이웃사촌마을조성사업'과 연계해 우즈베키스탄, 몽골, 인도, 베트남, 네팔 등 5개국 100여 명 유학생이 참여했다. 참가 학생은 영덕에 2박3일간 머물며 지역 탐방과 문화 체험 활동에 나섰고, 대구한의대 학생과 지역민이 함께 운영한 플리마켓과 더클래식 음악회 등을 통해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민과의 유대감을 형성했다.
대구한의대 세대통합지원센터 안창근 센터장은 “대구한의대와 영덕군은 정례적 글로벌 유학생 페스티벌을 통해 지역 내 지속적인 국제 교류 기반을 마련하고, 영덕을 글로벌 청년 교육·문화 중심지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