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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경국대학교 농업과학연구소가 '2025 3P 화분매개 Network 중점연구 하계워크숍' 참석자들이 단체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립경국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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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경국대(총장 정태주) 농업과학연구소가 지난 18~19일까지 '2025 3P 화분매개 Network 중점연구 하계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은 참여 연구원의 사기 진작과 능력 향상, 연구 분야 간 인식 확대 및 소통·공유 채널 활성화와 더불어, 관계기관과의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는 전문가, 관계기관, 연구진 등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조은기(한국탄소중립농업포럼) 이사장의 기조 강연과 18편의 연구결과 발표 및 토론회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3P 화분매개 네트워크 활성화'를 주제로 다양한 화분매개 곤충과 작물 생육 간의 관계, 화분매개와 산물의 기능성 기작 등 다양한 토론이 이뤄졌다. 국립경국대 정철의 농업과학연구소장은 “그동안 연구소에서 꿀벌 병해충 진단, 농약 중독 분석, 벌꿀 품질 및 기능성 물질 특성 분석 등을 통해 지역 산업체 지원의 기반을 다져왔다”며, “식물의학, 원예, 산림, 식품생명공학 및 식품영양 분야가 참여한 3단계 중점연구팀은 창의적이고 수월성 있는 연구를 통해 화분매개 기능성 기작을 구명하고, 농업생산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정 소장은 “오늘날은 융합 연구의 시대인 만큼, 하나의 아이디어를 단일한 시각에만 의존하기보다 다양한 관점에서 융합적으로 풀어내는 역량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어 이번 워크숍은 학문 간 경계를 넘어 소통과 통섭을 실현하는 장이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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