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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도읍성에서 '쿨한 청도 마실 나들이' 투어에 참가한 관광객들이 청사초롱을 들고 성벽길을 걷고 있다. |
| 청도군이 시행하고 있는 여름 야간 여행상품인 '쿨(cool)한 청도 마실 나들이'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난 17일부터 시작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20일 군에 따르면 이번 '청도 감개(感季)무량 투어' 프로그램 중 여름철 상품인 '쿨한 청도 마실 나들이'는 가을철 '가을 타는 청도'와 함께 청도의 여름과 가을의 계절적인 매력을 듬뿍 담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은 청도군에서 경북도 주관 시·군 대표 관광자원 발굴 육성 사업에 아름다운 계절의 매력에 감동한다는 콘셉트인 '청도 感季무량 투어'로 사업을 신청해 총 4000만 원(도비 2000만원, 군비 2000만원)을 확보해 시행하고 있다. 특히 '쿨한 청도 마실 나들이'는 지난 17일~내달 29일까지 청도 근교권에서 출발해 청도박물관 ▶한국 코미디타운 ▶전통문화 체험 및 온누리국악예술단 공연 관람 ▶청도읍성 청사초롱 투어 및 카페 투어 순으로 진행되며 안전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매회 20~25명 사전예약제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청도군 문화관광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이승율 군수는 “'쿨한 청도 마실 나들이' 야간 투어를 통해 한여름 밤의 무더위를 날리는 즐거운 여행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가을 관광상품인 '가을 타는 청도'는 오색 단풍이 하나의 벽을 이루는 청도 팔경 중 하나인 운문댐 호반 공암풍벽 트래킹과 표고버섯 따기 체험 등으로 오는 10월 중 운행할 예정이다. 황보문옥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