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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상 '1938년 해창 송기식 선생 회갑연' |
| 안동시와 (사)경북기록문화연구원이 실시한 2020 옛 사진 공모전 ‘예스터데이’ 수상작이 발표됐다. 지난 2017년 시작으로 4회째 실시한 이번 공모전은 올해 4월 20일~6월 30일까지 무려 1,747점에 달하는 옛 사진이 출품돼 성황리에 응모 마감됐다. 이번 공모전은 코로나19 여파로 기존의 대면접수 위주가 아닌 온라인 및 우편 비대면접수를 중심으로 실시했다. 코로나19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전국 각지에서 옛 사진공모전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사진이 출품됐다. 심사는 1990년대 이전 지역에서 촬영된 사진으로, 흑백과 컬러 구분 없이 인물, 건축물, 풍경, 거리, 생활상 등을 담아 당대의 시대상과 문화, 생활상 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사진에 중점을 뒀다. 그 중 대상 1점(상금 100만 원), 금상 1점(50만 원), 은상 1점(30만 원), 동상 1점(20만 원), 가작 20점(상품권 5만 원), 입선작 다수가 선정됐다. 선정기준은 6명의 심사위원이 3차에 걸쳐 심사를 진행했으며 상징성(당대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를 대표하는 것), 신뢰성(출처와 시기를 명확히 알 수 있는 것), 희소성(질적, 양적으로 귀하거나 드문 것), 활용성(다양한 분야에 대해 맥락 정보형성에 기여 할 수 있는 것), 스토리성(사진에 대한 설명이 풍부하며 구체적으로 설명 가능한 것)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치열한 경쟁 끝에 대상에는 이광태 씨가 출품한 ‘1938년 해창 송기식 선생 회갑연’이 선정됐다. 한말 독립운동가 해창 송기식 선생(1878.9.25~1949.3.22)은 1913년 송천동에 설립된 봉양서숙 교사로 활동하며 1919년 3월 안동면 2차 시위를 계획하고 이끌다 일본경찰에 체포됐다. 대상 사진은 해창 송기식 선생의 회갑을 맞아 송천동 봉양서숙 옆 공터에서 제자, 일가친척들이 함께 찍은 사진으로 추정된다. 심사위원회는 수상 선정 이유로 “당시 안동지역 유림의 모습과 복식사, 어린아이부터 촌로까지 100여 명이 함께 등장하는 희귀한 사진이며 비교적 사진 상태가 양호하다”고 평가했다. 그 외 금상에 권대훈 씨의 ‘1930년대 후반 가일마을 사람들’, 은상에 조점익 씨의 ‘1960년대 전통혼례식’, 동상에 금병철 씨의 ‘1967년 책가방은 이렇게 메어야 합니다’가 선정됐으며, 가작에는 조창희 씨의 ‘1950년대 구시장 안동극장 앞’을 포함한 20점이 선정됐다. 경북기록문화연구원은 “빛바랜 흑백사진에는 젊은 세대가 전혀 경험하지 못한 생활풍속과 지역의 공간, 시간의 옛 모습이 고스란히 남아 있었다. 옛사람과 옛 모습을 통해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수 있는 귀중한 자료를 발굴함으로써 문화콘텐츠화의 가능성을 축적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옛 사진 출품자와 일반 시민들이 공모사진을 감상할 수 있도록 수상작을 한데 모아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입상한 사진은 오는 9월 1일부터 5일까지 안동문화예술의전당 35갤러리에서 전시되며, 코로나19 확산 여파에 따라 해당 전시계획이 변경될 수도 있다. 조덕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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