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과 대구가 정성과 힘을 결집해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 성공을 위해 군위군민 설득에 나섰다. 대구경북 주요 기관·단체로 구성된 대구경북지역발전협의회는 23일 군위에서 긴급회의를 갖고 통합신공항 이전 성공을 위한 대승적 결정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긴급회의에는 김상동 경북대학교 총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권영진 대구시장, 고우현 도의회 의장, 장상수 대구 시의회 의장, 임종식 경북도 교육감, 강은희 대구시 교육감 등 대구경북 주요 민관 기관단체장 26명이 참석해 통합신공항은 공동후보지로 결정해 줄 것을 호소했다. 성명서에서 ‘국가 혁신성장을 선도하고 분권형 국토균형발전의 실현을 위해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은 반드시 성공해야 한다. 지금 우리에게 남은 것은 대구경북의 새 역사를 만들 대승적 결정뿐이다’고 밝히며, ‘기회를 잡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과감한 결단이다. 우리에게 남은 선택은 소보-비안’이라며, ‘대구경북의 모든 힘을 모아 통합신공항 이전을 성공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협의회 회의에서 이철우 도지사는 “산고 끝에 옥동자가 나온다. 산고가 클수록 훌륭한 사람을 낳을 수 있다. 군위군수와 군민들의 노력이 없었으면 여기까지 올수 없었다. 군위 단독에서 공동후보지로 되면서 허탈, 상실감 충분히 이해하지만 7월 31일까지 신청하지 못하면 공항이전이 무산된다. 역사의 죄인이 되지 않도록 반드시 공항이전을 성사시켜야 한다”고 강조하고, “군위군민들도 우보가 안되면 소보라도 유치해야한다는 생각을 가진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오늘 지역발전협의회를 통해 그런 생각이 더욱 확고화 될 것으로 생각한다. 대구경북의 미래를 활짝 열어나갈 수 있도록 도와 달라”며 군위군민의 결단을 호소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경북의 미래가 달려있는 공항이전이 무산되지 않도록 시·도민의 정성과 힘을 모으고자 이 자리에 모였다”며, “지금까지 과정은 민주적인 절차에 따라 진행됐으며, 이런 민주적 절차를 뛰어 넘어서는 안된다. 안타까운 군위의 안타까운 심정은 이해하지만 현실을 냉정하게 판단해야 할 때다. 군위와 대구경북의 미래를 위해 결단을 내릴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날도 경북지역 민간단체와 시·군 단체장도 군위군 설득에 힘을 보탰다. 울진군수와 고령군수, 영주시장이 현장 사무소를 찾았으며, 대한전문건설협회 경북도회, 한국자유총연맹 경북지부, 항공정책 포럼 관계자 등이 현장 사무소에서 통합신공항 유치를 위한 현장 간담회를 이어갔다. 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 경북예총, 의용소방대연합회 등 각 단체들은 군위군 읍면 곳곳에서 주민들을 직접 만나 설득작업을 계속했다. 한편, 지역발전협의회 임시회의에 앞서 이날 오전 이철우 도지사는 군위 전통시장에서 군위군민들을 직접만나 통합신공항 소보유치를 설득하려 했으나 우보 단독유치를 주장하는 주민들이 길을 가로막아 주민들과 충돌을 피하기 위해 발길을 돌리기도 했다. 신용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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