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8-21 10:19:42

수성 망월지 두꺼비, 산란을 위한 이동 '시작'


윤기영 기자 / 1097호입력 : 2021년 02월 15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15일 오전 8시경 망월지를 향해 이동하는 두꺼비.<수성구 제공>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15일 이른 새벽 욱수동 소재 망월지에서 두꺼비들이 산란을 위한 이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욱수산에서 겨울잠을 자고 있던 성체두꺼비가 지난 14일부터 비가 내리면서 하루 밤 사이 산란을 위해 망월지로 이동했다. 이러한 이동은 올해 처음으로 포착된 것이다.
 망월지는 도심지 내 전국 최대 두꺼비 산란지로 알려져 있다. 망월지의 두꺼비들은 매년 2월 중순쯤이면 산란을 위해 망월지로 이동하기 시작한다. 이는 두꺼비들의 회귀성에 따른 것으로 볼 수 있다.
수 백 마리의 성체 두꺼비들이 욱수산에서 내려와 암컷 한 마리당 1만 여개의 알을 2줄씩 15m이상으로 낳고, 떠내려가지 않게 나뭇가지 등에 감아놓고 돌아간다. 알에서 깨어난 올챙이들은 물 속에서 60~70일을 보내며 새끼 두꺼비로 성장한다. 5월이 되면 수만 마리의 새끼 두꺼비들은 신비로운 장관을 이루며 떼를 지어 욱수산으로 이동하게 된다.
수성구청은 이달 초 성체 두꺼비들이 이동 경로를 이탈해 로드킬을 당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방지펜스를 설치했다. 또한, 이동 통로에 설치한 CCTV를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윤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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