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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왼쪽)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배달대행업체인 생각대로 대구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
| 대구 달서구가 지난 21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배달대행업체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배달대행업체인 생각대로 대구지원센터와 '달서 배달로(路) 희망을 잇다'사업을 추진한다.
또 1인·맞벌이 가구 증가와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이웃에 대한 무관심에 따른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양 기관이 뜻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을 통해 복지가 필요한 위기가구에 신고 채널을 확대함으로써 좀 더 촘촘한 서비스가 가능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생각대로 대구지원센터 라이더들을 통해 위기가구 발견 시 바로 신고하게 된다. 이같은 방법으로 아동학대 예방에도 도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업체는 현재 지역 내 월배지부와 월성점, 송현점 등 지점 5곳을 두고 있다. 이태훈 구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기점으로 위기가구 발굴 및 주민중심의 지역 네크워크 구축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사회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들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