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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천군 미래발전전략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예천군 제공> |
예천군은 지난 26일 대강당에서 군 미래를 이끌어나갈 신 성장동력을 제시하기 위한 '예천군 미래발전전략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고, 김학동 군수를 비롯한 도·군의원, 언론인, 주민대표 등 60여명이 참석해 여건 분석 및 미래상, 정책별 추진전략 등 연구용역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연구진들과 열띤 토론을 벌였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용역은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이전, 광역 교통망 구축, 포스트 코로나 이후 등 급변하는 주변 환경에 대비해, 예천군정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길잡이가 될 것이며, 예천군의 중장기 미래 청사진이자 종합지침서가 될 미래발전 전략을 내실 있게 수립해 경북의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는 예천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난해 12월부터 한국산업개발연구원에서 진행한 현황조사, 주민 의식조사, 지역오피니언 리더 인터뷰 결과 지역주민의 군 향후 발전 기대감은 높게 나타났으며, 주민들이 바라는 군의 미래상은 청정환경 힐링도시로 조사됐다.
아울러, 농업 및 자연환경에서 강점을 지니지만 의료서비스 개선이 시급하며, 교육과 문화 수준이 높은 지역을 만드는 데 역점을 두길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천=황원식 기자(hws63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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