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5-12 17:34:39

문경, ‘조선구마사’에 촬영 인센티브 환수 추진

제작사에 역사왜곡 논란 유감 표명
오재영 기자 / 1123호입력 : 2021년 03월 28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문경시는 최근 역사왜곡 등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SBS 월화드라마 ‘조선구마사’에 대해, 지난해 지급된 영화·드라마 촬영 인센티브 환수를 제작사와 협의중에 있으며 엔딩 크레딧 장소협찬 삽입 삭제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사극 촬영장소로 유명한 문경시는 2019년부터 지역의 명소를 홍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에서 영화나 드라마를 촬영하는 제작사를 대상으로 촬영 인센티브를 주고 있다.
이 사업으로 영화·드라마 제작사는 순 제작비 3억 이상의 국내외 영화·영상물 중 문경에서 5회 차 이상 촬영하는 경우, 지역에서 사용한 숙박비, 식비, 유류비, 보조출연료, 중장비 사용료 등 제작사 지출비용의 20%(최대 1000만 원)를 지원 받을 수 있다.
시는 2019년에 2개 작품에 인센티브 1200만 원, 2020년도에는 4개 작품에 1900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한편, ‘조선구마사’는 지난해 11월 역사물 촬영을 위해 문경새재오픈세트장을 이용하고 284만 원의 사용료를 시에 납부했으며, 지역에서 지출된 제작비용 1800만 원 중 20%인 36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원받았다.
시는 기 지급된 인센티브 지원금에 관해 제작사에 환수 절차를 진행하기 위한 관련절차를 진행 중에 있으며, 향후 본 드라마 제작과 관련한 제작비 지원계획은 전혀 없음을 밝혔다.
2000년 준공된 문경새재오픈세트장은 조선시대 배경으로 리모델링을 거쳐 2008년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됐으며, 드라마 태조왕건, 대조영, 성균관 스캔들, 추노, 천추태후, 광개토대왕 등, 영화 활, 광해, 역린, 관상, 밀정 천문 등을 포함해 현재까지 200여 편 이상의 드라마·영화의 주 무대가 되고 있다.
지난해 문경새재오픈세트장과 가은오픈세트장에서 드라마·영화 총 15개 작품이 촬영됐으며, 올해도 여러 작품들이 촬영 중에 있다.
문경시 관계자는 “역사왜곡 등 논란에 대해 제작사에 적극적으로 유감을 표명했다”며, “향후 영화․드라마 인센티브 지원신청시, 방송내용 등 철저한 검토를 통해 이런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더욱 신중을 기하겠다”고 말했다.오재영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울진 매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9일 소외 계층 이웃을 위한 ‘5월 마음담은 김치반찬 
㈜에이아이정보기술 이상돈 대표가 지난 9일 예천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제에 360만 원 
영양 수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영양산나물 먹거리 한마당 기간에 먹거리부스를 운영, 
영천교육지원청은 지난 9일, 영천여자고등학교 정문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세계 금 
상주 낙동면이 지난 9일 화산1리 마을만들기 사업에 대한 준공식을 열었다. 
대학/교육
국립경국대-한국전기연구원, 학·연·산 협동 과정 설치·연구 교류 ‘맞손’  
국립경국대, 한국화훼학회 ‘공로상 및 우수학술발표상’ 수상  
유천초, 청도소방서 초빙 '학생 심폐소생술' 교육  
경산 교육청, 교육복지안전망 '지구별 가족, 행복캠프' 운영  
대구보건대 우수학생클럽, 의성 산불 피해 지역서 진로체험 교육 나눔  
제43회 경북청소년과학탐구대회 문경 예선  
DGIST 엄지원 교수팀, 자폐·강박 반복행동에 ‘뇌 염증’ 연관성 규명  
대구한의대 세대통합지원센터, 화장품 기업 10곳 업무협약  
계명대 동산병원·칠곡경북대병원, 권역모자의료센터 동시 선정  
영남이공대, 경북공고 재학생 대상 ‘FUN진로 JOB체험’ 성료  
칼럼
환경부의 ‘2022년 전국 폐기물 발생 및 처리 현황’자료를 공익연구센터 블루닷이 
지난 5월 1일은 135주년 노동절이었다. 그런데 대한민국의 노동절은 노동이 없는 
의사 가은데는 좋은 의사인 양의가 있고 나뿐 의사인 악의가 있다. 세조 실록에  
2006년부터 광역권, 초광역권 연합이라는 메가시티 정책이 나왔다. 처음엔 부·울 
지방자치 30년에 과연 지역주민의 삶이 나아졌는지 의문스럽고, 지역 균형발전이 나 
대학/교육
국립경국대-한국전기연구원, 학·연·산 협동 과정 설치·연구 교류 ‘맞손’  
국립경국대, 한국화훼학회 ‘공로상 및 우수학술발표상’ 수상  
유천초, 청도소방서 초빙 '학생 심폐소생술' 교육  
경산 교육청, 교육복지안전망 '지구별 가족, 행복캠프' 운영  
대구보건대 우수학생클럽, 의성 산불 피해 지역서 진로체험 교육 나눔  
제43회 경북청소년과학탐구대회 문경 예선  
DGIST 엄지원 교수팀, 자폐·강박 반복행동에 ‘뇌 염증’ 연관성 규명  
대구한의대 세대통합지원센터, 화장품 기업 10곳 업무협약  
계명대 동산병원·칠곡경북대병원, 권역모자의료센터 동시 선정  
영남이공대, 경북공고 재학생 대상 ‘FUN진로 JOB체험’ 성료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