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최근 역사왜곡 등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SBS 월화드라마 ‘조선구마사’에 대해, 지난해 지급된 영화·드라마 촬영 인센티브 환수를 제작사와 협의중에 있으며 엔딩 크레딧 장소협찬 삽입 삭제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사극 촬영장소로 유명한 문경시는 2019년부터 지역의 명소를 홍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에서 영화나 드라마를 촬영하는 제작사를 대상으로 촬영 인센티브를 주고 있다. 이 사업으로 영화·드라마 제작사는 순 제작비 3억 이상의 국내외 영화·영상물 중 문경에서 5회 차 이상 촬영하는 경우, 지역에서 사용한 숙박비, 식비, 유류비, 보조출연료, 중장비 사용료 등 제작사 지출비용의 20%(최대 1000만 원)를 지원 받을 수 있다. 시는 2019년에 2개 작품에 인센티브 1200만 원, 2020년도에는 4개 작품에 1900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한편, ‘조선구마사’는 지난해 11월 역사물 촬영을 위해 문경새재오픈세트장을 이용하고 284만 원의 사용료를 시에 납부했으며, 지역에서 지출된 제작비용 1800만 원 중 20%인 36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원받았다. 시는 기 지급된 인센티브 지원금에 관해 제작사에 환수 절차를 진행하기 위한 관련절차를 진행 중에 있으며, 향후 본 드라마 제작과 관련한 제작비 지원계획은 전혀 없음을 밝혔다. 2000년 준공된 문경새재오픈세트장은 조선시대 배경으로 리모델링을 거쳐 2008년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됐으며, 드라마 태조왕건, 대조영, 성균관 스캔들, 추노, 천추태후, 광개토대왕 등, 영화 활, 광해, 역린, 관상, 밀정 천문 등을 포함해 현재까지 200여 편 이상의 드라마·영화의 주 무대가 되고 있다. 지난해 문경새재오픈세트장과 가은오픈세트장에서 드라마·영화 총 15개 작품이 촬영됐으며, 올해도 여러 작품들이 촬영 중에 있다. 문경시 관계자는 “역사왜곡 등 논란에 대해 제작사에 적극적으로 유감을 표명했다”며, “향후 영화․드라마 인센티브 지원신청시, 방송내용 등 철저한 검토를 통해 이런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더욱 신중을 기하겠다”고 말했다.오재영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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