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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남구청 전경. |
| 대구 남구청은 코로나 시대의 변화된 음식문화 개선을 통한 건강한 식생활 문화정착을 위해 대구지역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제15회 음식문화 개선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구지역 소재 초등학교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소속 학교를 통해 1인 1포스터 작품만 접수가 가능하다. 출품 작품은 4절지 가로 393mm, 세로 545mm 크기의 도화지에 크레파스, 수채 등 재료는 자유이며 학교별 참가신청서와 함께 남구청 위생과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공모전 주제는 ‘코로나 시대의 올바른 식습관 정착과 건강한 음식문화 조성’이며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한 위생적인 음식문화 조성 △덜어먹는 식사예절, 개인접시 사용의 생활화 △싱겁게 먹기 실천, 남기지 않는 음식문화 정착 △깨끗하고 알뜰하며 영양적으로 균형 잡힌 식단 △버려지는 음식물로 인한 경제적, 환경적 문제점 제기 등에 대한 소재로 작품을 구성해야 한다. 공모기간 중 접수된 작품의 심사는 대구시교육청에서 추천받은 국어교사 1명과 미술교사 3명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맡게 되며, 공정한 심사를 거쳐 우수작품 41점을 최종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수상작 발표는 오는 5월 10일 남구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해당 학교로 통보할 예정이며, 우수작품 중 대상 1명에게는 대구시교육감상과 문화상품권 25만 원이 수여되며, 그 밖에 최우수 1명, 우수 9명, 장려 10명, 입선 20명에게도 남구청장상과 문화상품권이 수여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일상의 많은 부분들이 바꿨지만 그중에서도 식사문화 개선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면서 “이번 공모전을 통해 참여하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가족들까지 올바른 식습관에 대한 인식 전환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학생들의 참신한 표현이 돋보이는 작품이 많이 출품될 수 있도록 학교에서 보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윤기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