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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읍은 지난 17일 문경읍 식자재마트 앞 교차로 통행방법 개선방향에 대한 주민의견 청취회를 가졌다.<문경읍 제공> |
| 문경읍은 지난 17일 문화체육센터에서 주민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경읍 식자재마트 앞 교차로 통행방법 개선방향에 대한 주민의견 청취회를 가졌다.
문경읍 식자재마트 앞 교차로는 문경읍 전통 5일장 가장자리에 위치한 교차로로, 사고위험이 높다는 지적에 따라 회전교차로 설치가 필요하다는 건의가 있었고 전통시장의 확장성 제한과 상가 운영에 지장을 준다는 이유로 설치반대 민원이 있었던 곳이다. 의견청취에 앞서, 문경읍(부읍장 유민)에서는 대상지 교통여건 등 분석을 통해서, 자동차의 안전운행과 보행자의 안전한 통행을 위한 4가지의 대안을 제시했는데, 보행자 안전과 운전자 안전을 교통섬이 있는 평면교차로안(1안), 차량의 안전한 통행을 위한 소형 회전교차로(2안)과 1차로형 회전교차로(3안), 임시적인 안으로 탄력봉의 설치안(4안)을 제시했다. 정현호 문경읍장은 “다양한 주민의견을 수렴해 보다 건설적인 교차로 통행방법을 찾아 운전차량 안전과, 보행자 안전, 지역에 도움이 되는 교차로 개선방법에 사회적 합의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오재영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