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문단의 새 주역을 발굴하는 제4회 세명일보 신춘문예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리면서 당선된 분들에게 축하를 보냅니다.
이번 신춘문예 신청작은 수필 부문 25편, 시 부문 37편 등 모두 62편을 지난 5월 30일 마감해 지난 7월 9일까지 심사를 거쳐 최종 6편을 선정하였습니다.
심사는 전문 심사위원단을 구성하고, 심사위원장으로는 한국대표 서정시 100인에 선정된 김시종 시인이 맡았습니다.
김시종 심사위원장은 심사를 마치고 “올해로 4회를 맞이하는 세명일보 신춘문예 응모작 편수나 내용이 날로 비약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아울러 “오늘 선정된 작품은 단지 심사위원진의 호불호 일 뿐이지, 응모작 모두가 일정 수준 이상을 보이고 있어, 같은 글 쓰는 사람으로서 일견 뿌듯함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마지막 총평으로 “추억을 반추하고 미래를 다듬는 감성의 진보는 인류 발전의 또 다른 주춧돌이며, 이는 또 다른 우주를 생성하는 창조적 원동력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당선자는 다음과 같습니다.
■수필 부문
대상- ‘만부방’ 오명희作, 경기 남양주시
우수상- ‘태풍’ 안주현作, 경기 가평 청평
가작- ‘되돌아 가는길’ 오수미作, 대구 북구 동천로
■시 부문
대상- ‘추사관에서’ 정연숙作, 경북 칠곡 왜관읍
우수상- ‘초록피’ 박경임作, 서울 송파 양산로
가작- ‘조각보’ 신영희作, 경북 구미 고아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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