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5-16 03:09:37

김천 평화시장, 팔도장터 명물 보따리 사업 선정

대표 과일 보따리상품화 전국 홍보
김철억 기자 / 1215호입력 : 2021년 08월 11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사업 홍보 안내문.

김천시는 지난 달 19일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코레일관광개발이 추진하는 ‘팔도장터 명물 보따리 판매 지원사업’에 평화시장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각 시장과 지역장터의 특성을 보여줄 수 있는 상품으로 보따리를 만들어 제작·판매하는 것을 지원하며, 가격 경쟁력 강화와 시장으로의 재소비를 유도하는 사업으로 김천 평화시장을 포함해 광주 말바우시장, 강진 중앙로상가, 문경 중앙시장, 강릉 주문진 건어물시장 등 전국 전통시장 중 단 5곳만을 선정했다.
평화시장 명물 보따리는 최고 등급 샤인머스캣(750g, 16Brix 이상)과 자두(추희, 180g, 총 3kg)가 포함된 정상가 7만 원 상당의 상품으로 구성되며, 약40% 할인된 가격인 3만 9900원에 1,000세트 한정으로 13일 오전10시~자정까지 온라인 공영쇼핑(https://www.gongyoungshop.kr)에서 판매 될 예정이다.
한편, 평화시장은 지난 2020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으로 선정돼 2022년까지 향후 2년간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상품개발, 온라인판매 등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한 전통시장특화사업을 단계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장보기 배송서비스와 상품개발에서 강세를 보이며 활약 중에 있다.
김충섭 시장은 “김천의 명물인 샤인머스캣과 자두가 전국적으로 소개돼 김천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팔도장터 명물보따리 사업을 통해 김천 샤인머스캣과 자두가 전 국민들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과일 선별과 제품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철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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