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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된 플로깅 자율 배부함<예천군 제공> |
| 예천군은 지난 4월부터 추진 중인 '클린 예천'운동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플로깅 봉투 자율 배부함을 설치했다.
플로깅이란 운동을 하면서 쓰레기는 줍는 것으로 순 우리말로 ‘쓰담 달리기’로 불리고 있으며, 7월부터 공직자들이 솔선 실천해 주민들 관심을 유도 하고 있다.
군은 범 군민운동 확산 분위기 조성을 위해 군청 후문을 비롯한 한천체육공원, 도청 신도시 농협수변점 앞, 송평천 공중화장실 옆 총 3개소에 플로깅 전용 봉투 자율 배부함을 설치했다.
뿐만 아니라 플로깅 참여를 원하는 주민들을 위해 가까운 읍·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전용 봉투를 무료로 나눠주는 등 클린 예천 운동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했다.
김학동 군수는 “군민 누구나 플로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전용 봉투 자율 배부함을 설치하게 됐으며, 환경 보호에 대한 주민 인식이 전환되고 나아가 환경실천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원식 기자(hws6363@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