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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시는 지난 14일 관광특화거리 준공식을 연화지 일대에서 개최했다.<김천시 제공> |
| 김천시(시장 김충섭)에서는 지난 14일 시 관광특화거리 준공식을 연화지 일대에서 개최했다.
행사는 정해진 인원만 참석하고, 개회를 시작으로 식전공연, 인사말, 축사, 감사패 수여, 제막식, 거리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시에서는 시대의 흐름에 따라 변하는 관광 트렌드에 맞춰 대규모 관광자원개발 사업을 지양하고 투자 대비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의 관광지에 경험가치가 담긴 콘텐츠 개발의 일환으로 관광특화거리를 조성했다.
지역주민과 각계 각층의 의견을 반영해 만들어진 이 거리는, 가수 김호중의 출신학교인 김천예고에서 연화지까지 이어진 골목길을 살린 소박한 공간에 조형물, 벽화거리, 포토존 등을 조성해 관광객들에게 작지만 다양한 재미를 선사한다.
김충섭 시장은 ““전국 각지에서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관광특화거리 방문과 함께 보다 많은 김천의 숨은 매력을 알아 가길 바라며, 인근 상권들도 활기를 되찾아 지역경제 발전에 긍정적 에너지로 작용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철억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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